‘붕어빵 타이쿤’, ‘미니게임천국’, ‘제노니아’ 등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피처폰 게임들이 돌아온다. 컴투스 그룹이 200년대 출시됐던 피처폰 게임을 스마트폰용으로 재출시하거나 NFT를 판매하는 등 피처폰 이용자들의 ‘추억’을 되살리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달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히트 IP ‘제노니아’ 시리즈를 MMORPG 장르로 재탄생시킨 ‘제노니아’를 출시햇다. 또 2000년대 출시 당시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다채로운 미니 게임을 쉽고 단순하게 플레이 할 수 있어 남녀 노소 즐기는 국민 모바일 게임인 미니게임천국은 오는 27일 출시된다. 아울러 컴투스플랫폼은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엑스플래닛)’을 통해 ‘붕어빵 타이쿤’의 멤버십 NFT를 판매하고 있다.
우선 ‘붕어빵 타이쿤’은 2001년 컴투스에서 출시한 모바일게임으로, 붕어빵을 구워 판매하는 참신한 내용을 바탕으로 런칭 후, 4개의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붕어빵 타이쿤 NFT는 ‘붕어빵 타이쿤’의 디자인 에셋을 활용한 제너레이티브 아트(Generative Art: 컴퓨터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그림이나 디자인 등이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예술) NFT다. 이번 3차 판매는 9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제노니아’는 출시 전 많은 ‘제노니아’라는 피처폰 게임을 기억하는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당시 ‘제노니아’의 느낌이 아닌 ‘리니지 라이크’ 게임으로 나와 많은 이용자들의 외면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꾸준히 매출 10위권을 유지,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의 파이프라인으로 성공하는 듯 했다. 현재는 구글 매출 17위로 다시 10위권에 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게임은 서버를 넘나들며 ‘투쟁’과 ‘쟁취’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대규모 PvP ‘침공전’이 킬러 콘텐츠로 꼽힌다. 카툰 렌더링 기반의 독창적인 비주얼, 150개 이상의 컷신으로 구현된 탄탄한 시나리오를 차별화된 재미로 내세웠다.
오는 27일 출시를 앞둔 ‘미니게임천국’은 피처폰 시절 버튼 하나로 전국 중∙고등학생들의 시간을 ‘순삭’시킨 대표적인 레전드 캐주얼 게임 IP로,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학 시즌을 타깃하고 여름 게임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원조 캐릭터 및 인기 게임 등을 담아 원작 감성을 살리면서도, 트랜드를 반영한 신규 게임을 포함해 총 13종의 미니 게임과 코스튬, 배틀 콘텐츠, 도전과제 등도 다채롭게 마련, 추억의 게임을 기다리는 기존 팬과 신규 유저를 동시에 만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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