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가 최근 집중호우로 차량 관련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전국 400여개 서비스네트워크에서 다음 달 말까지 운영한다.
차량 침수나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하고 비보험 수리 시 출고 연도에 따라 공임비의 최대 20%, 부품가의 최대 25%를 할인한다. 보험수리의 경우 보상하는 차량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사고차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사고차에 대한 무상견인서비스도 제공한다.
강진규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디렉터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특별 지원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고객이 겪는 불편함에 공감하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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