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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전투+힐링 SNG! ‘우파루 오딧세이’ 3가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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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땀을 쥐게 하는 조작보다 따뜻하고 귀여운 비주얼, 이를 통한 ‘감성’ 전달에 집중한 게임을 보통 ‘힐링게임’이라 부르죠. 주로 나만의 마을을 꾸미고, 이를 기반으로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하 SNG) 장르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NHN이 선보이는 SNG 신작 ‘우파루 오딧세이’도 ‘힐링’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 NHN 신작 힐링 SNG '우파루 오딧세이' (사진 제공: NHN)
▲ NHN 신작 힐링 SNG ‘우파루 오딧세이’ (사진 제공: NHN)

힐링게임, 그리고 SNG는 탄탄한 마니아층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장르죠. 또 ‘우파루’라는 이름을 보고 반가워 하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우파루 오딧세이’는 과연 어떤 게임인지, 크게 세 가지 포인트로 나눠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포인트 1.
‘우파루 마운틴’, 기억…나니…?

우파루라는 이름에 ‘혹시…?’라는 생각한 분들. 네, 맞습니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추억의 SNG ‘우파루 마운틴’의 속편이지요. ‘우파루 마운틴’은 지난 2013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한국은 물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했으며, 2020년 서비스 종료시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1,100만회를 돌파했죠.

▲ 추억의 게임, '우파루 마운틴'!
▲ 추억의 게임, ‘우파루 마운틴’!

‘우파루 마운틴’은 나만의 마을 꾸미기와 더불어 다양한 우파루를 모으는 캐릭터 수집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죠. 우파루는 숲, 땅, 불, 물, 얼음, 천둥 등 속성을 지닌 신비의 동물로, ‘우파루 마운틴’ 유저는 두 종의 우파루를 조합해 새로운 우파루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조합법은 무려 1,000여 가지가 넘었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우파루는 총 600여 종이나 됐죠. 

스핀오프 게임 ‘우파루사가’, NHN과 대원미디어가 합작한 애니메이션 ‘우파루의 모험’ 등이 나올만큼 많은 사랑 받았던 작품인 바, 여전히 ‘우파루 마운틴’을 기억하고, 귀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들에게 ‘우파루 오딧세이’의 출시는 반가운 소식일 것 같네요.

포인트 2.
수집에 전투와 성장을 더하다

‘우파루 마운틴’를 잇는 ‘우파루 오딧세이’는 컬렉션 SNG라는 원작의 특징을 충실히 계승함과 동시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전투와 성장’이라는 요소를 가미했습니다. 마을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원작의 우파루들과 달리, ‘우파루 오딧세이’의 우파루들은 마을 밖으로 모험을 떠나고, 이 과정에서 전투와 성장을 경험하게 되죠.

▲ 다양한 우파루를 모으는 것은 기본!
▲ 다양한 우파루를 모으는 것은 기본!
▲ 이번 작품에는 성장 및 전투 요소가 추가됐습니다.
▲ 이번 작품에는 성장 및 전투 요소가 추가됐습니다.

‘우파루 오딧세이’ 유저는 레벨업, 승급, 스킬 훈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집한 우파루들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키운 우파루들은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 PvE ‘원정’, 3마리의 우파루를 출전시켜 다른 유저의 우파루 3마리와 싸우는 3 대 3 PvP ‘경기장’ 등에서 전투를 치르게 되죠. 앞서 우파루는 각자 고유한 속성을 지닌다고 했는데, 이러한 속성간 상성이 존재해 전략적인 덱 편성이 요구됩니다.

포인트 3.
‘용덕후’ 길러낸 10년 노하우가 접목

‘드래곤빌리지’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드빌’이라는 줄임말이 더 익숙하실 텐데요. 다양한 용을 수집·육성하고 전투를 즐기는 모바일 수집형 RPG로, 지난 2012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죠. 지난 10년간,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게임, 서적, 카드 등이 꾸준히 나올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한 게임 개발사 하이브로의 대표작입니다. 

▲ 여전히 현역인 하이브로의 '드래곤빌리지'
▲ 여전히 현역인 하이브로의 ‘드래곤빌리지’

소위 한국에 수많은 ‘용덕후’를 길러내는데 일조한 ‘드래곤빌리지’의 하이브로가 이번 ‘우파루 오딧세이’의 개발을 맡았습니다. 10년 넘는 ‘드래곤빌리지’의 개발 노하우가 ‘우파루 오딧세이’에도 담긴다는 이야기인데요. 여기에 ‘드래곤빌리지’가 고향인 새로운 우파루들도 추가된다고 하니, 두 파워 IP간의 결합, 기대가 되네요.

힐링이 대세인 요즘, 
‘우파루 오딧세이’는 사전예약 중

한국콘텐츠진흥원은 6월 16일, <2022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를 발간했죠. 이에 따르면 최근 ‘힐링 게임’이 각광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같은 게이머들의 니즈에 맞는 게임이라 할 수 있죠.

NHN 관계자는 “웰메이드 힐링 게임으로 인정받았던 ‘우파루마운틴’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 방식을 ‘우파루 오딧세이’가 계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장르 신작으로 국내외 게임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는 말도 덧붙였죠. NHN의 신작 라인업의 선봉에 설 ‘우파루 오딧세이’는 지난 12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는데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사전예약 참가자에게는 보석 20개와 우파루 랜덤 소환석 1개를 선물로 제공합니다.

▲ 우파루의 귀환은 올해 하반기로 예고됐습니다. (사진 제공: NHN)
▲ 우파루의 귀환은 올해 하반기로 예고됐습니다. (사진 제공: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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