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기아, 세계 3위 인도서 순항…100만대 누적생산 달성

AP신문 조회수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기아 ▲박태진 기아 인도법인장(오른쪽 5번째), 구디와다 아마르나트(Gudivada Amarnath) 안드라프라데시주 산업부장관(오른쪽 6번째), 부가나 라젠드라나트 레디(Buggana Rajendranath Reddy) 안드라프라데시주 재무부 장관(오른쪽 7번째) 등 주정부 관계자와 기아 임직원들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기아 ▲박태진 기아 인도법인장(오른쪽 5번째), 구디와다 아마르나트(Gudivada Amarnath) 안드라프라데시주 산업부장관(오른쪽 6번째), 부가나 라젠드라나트 레디(Buggana Rajendranath Reddy) 안드라프라데시주 재무부 장관(오른쪽 7번째) 등 주정부 관계자와 기아 임직원들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기아 인도 공장이 4년 만에 누적생산 100만대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기아는 인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주 아난타푸르(Anantapur)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부가나 라젠드라나트 레디(Buggana Rajendranath Reddy) 안드라프라데시주 재무부 장관, 구디와다 아마르나트(Gudivada Amarnath) 안드라프라데시주 산업부 장관, 박태진 기아 인도법인장을 비롯해 주정부 관계자와 기아 임직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2019년 인도 공장 준공 이후 ▲셀토스 53만2450대 ▲쏘넷 33만2450대 ▲카렌스 12만516대 ▲카니발 1만4584대를 생산해 4년만인 지난 13일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100만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셀토스’다. 

기아는 지난해 인도 내 자동차 업체 중 최단기간인 만 30개월 만에 누적생산 50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기아 인도 공장은 약 216만㎡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간 최대 생산능력 35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이다. 2017년 4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와 인도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0월 착공해 2019년 7월부터 셀토스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기아는 인도 공장에 공장 용수 100% 재활용 시스템과 로봇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스마트 태그를 활용한 차종, 사양 자동 인식 시스템으로 설비를 효율화했다. 또 도장공장 내 로봇 모니터링 체계를 적용함으로써 설비 이상 상태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등 각종 스마트 기술을 접목했다.

기아는 인도 공장 100만대 생산 달성을 기념하며 기아 인도법인의 비전 선포식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는 ‘기아 2.0’ 전략을 통해 올해 상반기 6.7% 수준인 인도 시장 점유율을 향후 1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생산 차종을 확대하고 지난 6월 말 기준 인도 전국 215개 도시에 위치한 300개 가량의 판매점 수를 향후 2배 이상 늘려 판매 네트워크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기아는 지난 2019년 글로벌 복합 브랜드 체험관 ‘기아 360’을 인도 델리 인근의 신도시인 구르가온에 개관했으며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도 운영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아는 환경 보호 사회공헌활동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의 유해성을 알리는 디알오피(DROP) 프로젝트와 나무 심기를 통해 황무지를 복원하는 우파르(Uphaar)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지 비영리 단체인 팀박투 콜렉티브(Timbaktu Collective)와 인도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내부 직원들의 건강까지 케어하는 라이프스타일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기아 관계자는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이자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에서의 100만대 생산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다양한 마케팅과 현지 특화 상품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P신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구광모 영입 인사' 홍범식 LG유플 신임 대표, 'AX‧밸류업' 균형 과제
  • BMW 그룹, 공장 내 자동 운전 기술 CE 인증
  • 벤츠, BMW에 밀렸는데 “신차로 반전 노린다”… 역대급이라 말 나오는 신형 SUV
  • “이것이 튜닝의 끝이다”.. 포르쉐에 1억을 더한 압도적인 車, 대체 어떻길래
  • 레고, 크리스마스 테마 신제품 12종 선봬
  • “기아, 신차 얼마 안 됐는데…” 글로벌 1위 신차 등장에 ‘긴장감 폭발’

[차·테크] 공감 뉴스

  • [리뷰] 더욱 확장하는 현대 N의 행보 - 현대 i20 N 랠리 2
  •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60대 한정 판매… 7650만원
  •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두 가지 방향의 ‘AI 시대’ [테크리포트]
  • ‘이 차 없으면 못 살겠다’ 성화에…반전 소식 전한 미국판 그랜저
  • 기아, 더 뉴 EV6 GT 선봬… 성능·편의사양 개선에도 가격 동결
  • 카카오, UN회의서 ‘AI와 이용자 간 건강한 상호작용 위한 윤리’ 소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또다시 ‘대박 난’ 중국.. 우리나라였으면 이게 얼마야
  • 아내가 검사라 부부싸움 한번도 못이겼다는 꽃미남
  • “K5, 쏘나타 다 우습다”.. 국산차 압도하는 신형 하이브리드 세단 출시
  • “강철의 연금술사가 홍대에 나타났다” 이색 체험 가득한 홍대 실내 놀거리 베스트 3
  • “100억 집 사고, 과태료는 안 냈다?” 싸이, 빌라 압류 논란 속 3억 마이바흐 눈길
  • “살다 살다 처음 보는 X친 놈” 버스에서 담배에 소변까지?
  • “제네시스보다 낫네!” 7천만원대에 에어 서스펜션 장착한 SUV
  • 이규한과 결별하더니.. 브브걸 유정, 무려 ‘이 외제차’ 뽑았다 선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카공족을 대하는 일본인들의 언어

    뿜 

  • 2
    한국 길거리 음식 외국인들 이미지

    뿜 

  • 3
    센 언니 느낌의 문가비… 쌩얼 봤더니 '대반전'

    연예 

  • 4
    그녈 향한 ‘복수’, 도대체 무슨 일?

    연예 

  • 5
    [청양군 소식]청양 역사 다시 살린다 ‘청양 고리섬’ 향토유적 지정 등

    뉴스 

[차·테크] 인기 뉴스

  • '구광모 영입 인사' 홍범식 LG유플 신임 대표, 'AX‧밸류업' 균형 과제
  • BMW 그룹, 공장 내 자동 운전 기술 CE 인증
  • 벤츠, BMW에 밀렸는데 “신차로 반전 노린다”… 역대급이라 말 나오는 신형 SUV
  • “이것이 튜닝의 끝이다”.. 포르쉐에 1억을 더한 압도적인 車, 대체 어떻길래
  • 레고, 크리스마스 테마 신제품 12종 선봬
  • “기아, 신차 얼마 안 됐는데…” 글로벌 1위 신차 등장에 ‘긴장감 폭발’

지금 뜨는 뉴스

  • 1
    진주시·K-기업가정신재단·유타대 아시아캠퍼스, K-기업가정신 확산 업무협약

    뉴스 

  • 2
    [아산시 소식]내년 본예산 1조 8016억, 제18회 피너클어워드 3개 분야 수상 등

    뉴스 

  • 3
    [부여군 소식]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등

    뉴스 

  • 4
    [보령시 소식]산불 예방 위한 취약지 화목난방기 집중 점검 나서 등

    뉴스 

  • 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 치른 '포르투갈 천재'..."선수들 위축됐고, 생각 많았다" 냉정한 지적

    스포츠 

[차·테크] 추천 뉴스

  • [리뷰] 더욱 확장하는 현대 N의 행보 - 현대 i20 N 랠리 2
  •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60대 한정 판매… 7650만원
  •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두 가지 방향의 ‘AI 시대’ [테크리포트]
  • ‘이 차 없으면 못 살겠다’ 성화에…반전 소식 전한 미국판 그랜저
  • 기아, 더 뉴 EV6 GT 선봬… 성능·편의사양 개선에도 가격 동결
  • 카카오, UN회의서 ‘AI와 이용자 간 건강한 상호작용 위한 윤리’ 소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또다시 ‘대박 난’ 중국.. 우리나라였으면 이게 얼마야
  • 아내가 검사라 부부싸움 한번도 못이겼다는 꽃미남
  • “K5, 쏘나타 다 우습다”.. 국산차 압도하는 신형 하이브리드 세단 출시
  • “강철의 연금술사가 홍대에 나타났다” 이색 체험 가득한 홍대 실내 놀거리 베스트 3
  • “100억 집 사고, 과태료는 안 냈다?” 싸이, 빌라 압류 논란 속 3억 마이바흐 눈길
  • “살다 살다 처음 보는 X친 놈” 버스에서 담배에 소변까지?
  • “제네시스보다 낫네!” 7천만원대에 에어 서스펜션 장착한 SUV
  • 이규한과 결별하더니.. 브브걸 유정, 무려 ‘이 외제차’ 뽑았다 선언!

추천 뉴스

  • 1
    카공족을 대하는 일본인들의 언어

    뿜 

  • 2
    한국 길거리 음식 외국인들 이미지

    뿜 

  • 3
    센 언니 느낌의 문가비… 쌩얼 봤더니 '대반전'

    연예 

  • 4
    그녈 향한 ‘복수’, 도대체 무슨 일?

    연예 

  • 5
    [청양군 소식]청양 역사 다시 살린다 ‘청양 고리섬’ 향토유적 지정 등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진주시·K-기업가정신재단·유타대 아시아캠퍼스, K-기업가정신 확산 업무협약

    뉴스 

  • 2
    [아산시 소식]내년 본예산 1조 8016억, 제18회 피너클어워드 3개 분야 수상 등

    뉴스 

  • 3
    [부여군 소식]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등

    뉴스 

  • 4
    [보령시 소식]산불 예방 위한 취약지 화목난방기 집중 점검 나서 등

    뉴스 

  • 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 치른 '포르투갈 천재'..."선수들 위축됐고, 생각 많았다" 냉정한 지적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