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리버스랩’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리버스랩은 통학 차량 운영 솔루션 및 공유 플랫폼 ‘옐로우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340여 대의 통학버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을 더 안전하게’라는 모토로 한국타이어가 보유한 타이어 제품과 브랜딩 요소를 옐로우버스 차량에 접목해 통학 차량의 안전을 강화한다. 동시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성숙한 교통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6월부터 경기도 수원시 광교 및 성남시 분당 일대에서 총 21대의 옐로우버스 차량을 활용해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미국 스쿨버스 스타일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차량 옆면에 캠페인 슬로건을 부착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협업 상품인 버스 거치용 우산을 제작해 우천 시 도우미 선생님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구비한다.
차량 내부에는 레이싱카에서 착안해 제작한 ‘4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해 이동 중 사고를 예방한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옐로우버스 차량에는 차종과 계절에 적합한 타이어가 장착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진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