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2023년 2분기에 매출기 전년도 동기 대비 36% 급증했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밝혔다.
폴스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1만 5,8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6월은 전년 동기 대비 73%나 증가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전 세계 시장에서 약 2만 7,9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폴스타 최고경영자(CEO) 토마스 잉엔라스는 “예상과 같이 매달 속도를 높여 2분기에 기록적인 실적을 올렸다”며 “이러한 추세가 더 강력한 하반기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대폭 업그레이드된 폴스타 2를 최대 22% 더 긴 주행거리를 갖춰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스타는 2022년에 총 5만 1,500대의 전기차를 공급했다. 작년 4분기에 강력한 실적을 거둔 후 2023년에는 총 8만 대의 차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제 목표는 6만~7만 대 선으로 낮춰졌으며,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기 위해서 폴스타는 올 하반기에 보다 더 성공적인 실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폴스타 2는 업데이트되어 곧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2024년부터는 폴스타 3가 출시되면서 브랜드 전체 판매에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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