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김상준 기자] 삼성전자는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고효율 제품 구매 확대에 따라, 올해 상반기 판매된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2대 중 1대는 ‘절전가전’이었다고 9일 밝혔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판매 비중도 3대 중 1대를 넘어섰다.
절전가전은 삼성전자가 자체 기준으로 선정한 것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AI 절약모드 기능이 있는 모델이 이에 해당한다.
삼성전자 고효율 에너지 절전 가전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소비 전력량이 더 낮아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AI 절약모드를 통해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는 소비전력량이 최대 20%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최대 22% ▲무풍 에어컨 갤러리는 10% 더 적어 여름철에도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준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에너지 추가 절약이 가능하다. AI 절약모드를 통해 월별 사용량 목표를 설정하면 누진 구간에 도달하기 전에 자동으로 전력 사용량을 줄여준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ㆍ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환급해주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에어컨 중 환급 대상 제품은 총 59개 모델로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으며,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7월 중순 오픈 예정인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삼성닷컴에서도 환급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또는 ‘AI 절약모드’를 지원하는 특별 패키지 모델을 2품목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델별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하는 ‘삼성 절전가전 페스타’도 진행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