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한 전기차 코나EV 시승기
최근 시승은 내연기관차 위주였는데 코나 EV를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시승 차량은 현대자동차에서 지원받았습니다.
코나의 첫인상은 동글동글하고 순하게 생겼습니다.
라인이 대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고요
측면 디자인은 투싼과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높이가 조금 낮지요
19인치 알로이 휠과 사계절 타이어의 조합인데
19인치 승차감도 나쁘지 않지만 시승해 보니 승차감이 우선이라면 18인치가 딱 좋을 거 같아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앞뒤로 적용되어 일체감 있고요
코나EV 밤 모습은 낮보다는 강해 보입니다.
선명한 LED 조명 때문인 거 같아요~~~
코나ev 실내모습은 톡톡 뒤는 옐로우 라인으로 젊은 감성인데요
상당히 심플한 실내 구성입니다.
핸들 하단의 옐로우 포인트가 젊은 느낌을 주는 거 같아요~
조수석 앞 대시보드는 수납장이 마련되어 있고 앰비언트 조명으로 우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심플한 컬러 디스플레이 계기판은 선명하고 깔끔합니다.
코나ev의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더 고급 진 자동차를 탄 느낌을 주고, 화질이 매우 좋은 거 같아요~
버튼들이 많이 있지만 실제로 직관적으로 사용하기는 더 편리합니다.
많은 기능들이 인포에 다 들어가 있는 것이 아직은 조금 불편한 거 같아요~
디스플레이 터치하면서 지문 자국도 많이 남구요
USB C 타입 충전 포트가 적용되었고요
무선 충전 패드가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가 안된다는 점
언젠가 적용이 되겠지만 아직은 안되었어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물리적 버튼으로 되어 있어 터치보다는 훨씬 편리합니다.
기어 레버가 칼럼식으로 바뀌면서 센터 콘솔 공간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잡다한 물품이나 핸드폰, 음료 등을 놓기가 편리하네요
사용해 보면 편리한 칼럼식 기어 레버
시승차를 받았는데 비가 많이 오네요~~~
비 오는 날 차 안에서 빗소리를 들으니 참 좋네요~~
코나에 조수석 시트 조절 버튼이 이렇게 되어 있어 운전자가 컨트롤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지고요
2열 공간은 전기차답게 꽤나 넓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2열 송풍구와
220V 파워 아울렛
C타입 충전 포트 2구가 있습니다.
코나 EV에는 빌트인 캠 2가 적용되었는데요
생각보다 화질이 좋고 전후방 다 볼 수 있어 좋아요
유틸리티 모드를 활성화하여 캠핑이나 차에서 장시간 대기하기도 좋고요
배터리 컨디셔닝 모드를 잘 활용하면 충전시간도 단축되고 좋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충전소를 찍고 주행하시면 됩니다.
유틸리티 모드를 활성화하면 계기판 화면이 바뀝니다.
모드 사용 중에는 주행이 되지 않으니 재시동하여 주행을 하시면 됩니다.
코나EV 연비
외곽순환고속도로 정 주행 하였는데
7.4kWh나왔네요
여름이고 에어컨 22도 오토로 왔는데 나름 잘 나왔네요
겨울에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네요
*현대자동차로부터 시승 차량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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