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이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 대작 게임을 선보이며 매출 경쟁에 총력전을 벌인다. 넷마블의 ‘신의 탑’, 컴투스의 ‘낚시의 신’, 레벨 인피니트의 ‘드래곤네스트2’는 20일 출시되고,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는 정식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았고, 애플 예상 출시일은 8월 10일이지만, 좀 더 일찍 출시된다면 ‘미니게임천국’과 맞붙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6월 ‘디아블로4’라는 초대형 타이틀이 훑고 간 자리에 ‘제노니아’가 규모있게 등장했다. 이제 뒤를 이을 대작 MMORPG는 ‘아레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텐센트의 ‘드래곤네스트2’도 MMORPG지만 한국식 리니지 라이크 게임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일 출시되는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전세계 60억 뷰를 기록한 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원작 ‘신의 탑’은 ‘스물다섯번 째 밤’이라는 소년이 ‘탑’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오르며 일어나는 군상극으로, 게임에서는 원작을 한 편의 애니메이션 보듯 감상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
간편하면서도 깊이 있는 전략 전투를 선사하며, 캐릭터 성장의 부담을 줄여주는 ‘신수 링크 시스템’을 제공한다. ‘신수 링크 시스템’은 캐릭터를 장착하는 슬롯을 성장시키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즉각적으로 활용해볼 수 있다.
3D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 크루’는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낚시의 신’ IP 기반 수집형 레포츠 게임으로,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바닷속을 1인칭 시점으로 탐험하며 다양한 어종과 해양 환경을 눈으로 보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작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손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한 손으로도 충분히 낚시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조작법을 간소화했다.
다양한 개성을 지닌 게임 캐릭터들을 조합해 자신만의 파티를 구성할 수 있으며, 여러 물고기를 낚고 장비와 보트를 업그레이드하며 성장시킬 수 있는 등 수집형 RPG가 연상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획득한 물고기로 요리를 개발하고 식당을 운영하거나, 낚시 대회나 원정에 참여해 특별한 보상을 획득하는 등 여러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드래곤네스트2: 에볼루션’은 전 세계 3억 플레이어에게 사랑받은 ‘드래곤네스트’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글로벌 사전등록 300만명을 돌파했다. 판타지 모험 모바일 MMORPG로 특색 있는 4종의 클래스로 격렬한 전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던전 탐험 액션을 제공하며, 솔로 플레이는 물론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도 있다. 또 길드 가입, 동료와의 만남, 자유 거래, 콘텐츠 지원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선사한다.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와 판타지가 조합된 독특한 콘셉트가 특징인 ‘아레스’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 미래 세계관과 탄탄한 시나리오 ▲디테일과 속도감을 모두 잡은 고퀄리티 그래픽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 & 논타겟팅 전투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탈것과 이를 토대로 완성된 입체적인 게임플레이를 제공하며, 외모의 세세한 부분까지 변경할 수 있는 최상급 커스터마이징 기능, 모션 캡쳐를 활용한 역동적 액션과 조작감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하이엔드 디바이스로 게임을 즐기면 AAA급 퀄리티의 그래픽과 빠른 속도감을 통해 더 큰 시각적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게임천국’은 2000년대 출시 당시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컴투스의 대표 IP로, 원터치로 쉽고 단순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미니 게임 패키지와 귀여운 캐릭터가 당시 학생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사랑받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신작에는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다채로운 미니 게임 등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게임과 콘텐츠를 더해, 기존 팬들과 새로운 유저 모두가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스카이펀의 ‘이세계 가디스 스토리’와 슈가펀 게임의 ‘아카디아M’도 각각 6일과 13일에 출시 예정이다.
환상 여신 수집 방치형 RPG ‘이세계 가디스 스토리’는 독특한 세계관 속 다양한 여신을 수집하고 육성하며 즐기는 방치형 RPG이다. 매력적인 여신으로 캐릭터 도감을 채워가면서 수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방치형 성장과 각종 콘텐츠 일괄해제 시스템 등을 이용해 부담을 느끼지 않고 육성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드래곤과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MMORPG ‘아카디아M’은 드넓은 판타지 대륙, 아카디아 대륙을 배경으로 한다. 고대 드래곤과 평화롭게 공존했던 인간은 ‘드래곤 전쟁’이 일어난 후, 온갖 고난을 이겨내고 전쟁이 끝난 폐허 위에 아카디아 왕국을 세웠고, 이때부터 드래곤 파워를 다루는 직업 ‘드래곤 워리어’가 탄생해 이용자는 드래곤 워리어가 되어 아카디아 대륙에서 모험을 펼치게 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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