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생애주기별 요금제 중 20대 청년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늘린 ‘유쓰(Uth) 청년요금제’ 14종을 출시한다. /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10,730원 ▲40 +0.37%)는 생애주기별 요금제 중 20대 청년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늘린 ‘유쓰(Uth) 청년요금제’ 14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유쓰는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선보인 전용 브랜드다.
오는 3일부터 선보이는 유쓰 청년요금제는 20대 전용 요금제로 일반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보다 최대 60GB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만 19세~29세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앞서 지난 4월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른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월 4만7000원 ‘유쓰 5G 슬림+’ 요금제에서 월 7만5000원 ‘유쓰 5G 스탠다드’까지 요금구간을 구성했다. 또 모든 5G 다이렉트 요금제를 대상으로 20대 고객에게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유쓰 5G 다이렉트 요금제’ 6종도 함께 신설했다.
테더링·쉐어링 이용량이 많은 20대 고객을 위해 데이터를 각각 30G씩, 총 60GB를 제공하는 ‘유쓰 5G 공유데이터’도 내왔다. 이 서비스는 무료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며 유플러스닷컴 또는 고객센터에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각종 이벤트도 준비됐다.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타 통신사나 LG유플러스 일반 요금제를 쓰던 고객이 유쓰 청년요금제로 환승할 경우 ‘유쓰에 빠지다’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가평 수상레저 이용권을 추첨 이벤트를 통해 총 2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PASS 본인 인증을 진행한 1994~2004년생 고객 2만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쿨피스 자두 쿨라타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 음료는 1980년대 전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자두맛 유산균 음료 ‘쿨피스’를 던킨의 대표 여름 음료 쿨라타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에 20대를 위한 유쓰 청년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유쓰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특화된 경험을 제공해 20대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청년 요금제. / 사진=LG유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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