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운전하기 가장 위험하고 힘든 날이 언제이신가요? 아마도 장마철 비가 많이 오는 날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비가 많이 내리고, 도로도 미끄러운 날 더욱 조심해서 운전을 하는데요. 초보 운전 때나 지금이나 장마철 운전은 무서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장마철 비가 많이 오는 날엔 안전한 운전을 돕는 편리한 기능이 있는데요. 모르면 장마철 운전이 무섭지만 알면 무척 편리한 기능이 많답니다.
오늘은 장마철 알면 좋은 5가지 기능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사이드미러 열선 유리 |
비가 오는 날 가장 무서운 상황은 사이드 미러에 빗물이 묻어서 뒤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특히 사이드 미러에 발수 코팅을 하지 않았다면 더욱 난감하죠.
저도 운전하다 빨간불 정차할 때마다 창문을 내리고 휴지로 빗물을 닦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후면 유리 열선 기능이 있다면 후면과 사이드 미러에 열선이 작동해서 유리의 빗물을 증발시킬 수 있습니다.
후면 유리 열선 기능은 공조 버튼 중 ‘REAR’ 버튼을 누르면 작동할 수 있는데요. REAR 버튼을 누르면 약 20분 정도 후 OFF 됩니다.장마철 사이드 미러의 빗물이 증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휴면 유리 열선 잊지 말고 꼭 사용해 보세요.
2. 차체 자세 제어 장치 |
비가 오는 날 평소보다 30% 이상 속도를 줄여야 한다는 건 모두 알고 게실 것입니다. 타이어와 노면 사이 수막 현상으로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이 잘 되지 않아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이죠.
차체 자세 제어 장치는 차량이 미끄러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미끄럼 여부를 감지해서 브레이크 얍력과 엔진의 출력을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차체 자세 제어 장치 버튼은 보통 운전석 좌측 하단 부분에 있는데요.
자동차 업체마다 ESP, VDC, S-ESC, ESC, VSA, AFS, MSP, PSM, DSC 등 다양한 명칭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3. 오토 와이퍼 |
와이퍼는 보통 비가 많이 오면 속도를 빠르게 조절하고, 비가 조금 오면 속도를 느리게 조절하죠. 운전할 때 우리는 속도 조절 레버를 통해 속도를 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토 와이퍼 기능은 비가 오는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와이퍼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전면 유리의 레인 센서에서 비가 오는 양을 감지해서 수동으로 속도를 조절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와이퍼 속도를 조절하는 편리한 기능이죠.
4. 오토 디포그 |
비가 오는 날은 습도가 높아서 자동차 유리에 김서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김이 서릴 경우 운전할 떄 시야를 가려서 앞이 보이지 않다 보니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김서링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자동차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오토 디포그 기능입니다. 오토 디포그 기능은 차량의 습도 감지 센서를 통해 자동차 성에를 제거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차량의 공조를 작동하는 역할을 합니다. 김서림 방지에 효과적인 오토 디포그 기능이 있는 분은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5. 오토 라이트 |
마지막 중요한 기능은 오토 라이트 기능입니다. 비가 오는 날엔 날씨도 흐리고 비 때문에 램프를 켜지 않는 경우 전방의 시야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상대편 차량도 램프를 켜지 않는다면 잘 보이지 않아서 운전할 때 위험하죠.
특히 보행자 입장에선 비가 오는 날 램프를 켜지 않는 스텔스 차량이 달리는 걸 보면 정말 무서운데요. 오토 라이트 기능을 작동하면 날씨와 밝기에 따라서 자동으로 램프가 작동하고 꺼져서 신경쓰지 않아도 된됩니다.
도로 위의 저승사자, 스텔스 차량이 되지 않기 위해 오토 라이트 기능 꼭 켜고 다니세요!
오늘은 비 오는 날 운전할 때 알면 좋은 5가지 자동차 기능을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잘 쓰고 있던 기능도 있고, 몰랐던 기능도 있으실 것 같으데요. 몰랐던 기능이 있었다면 기억해 두셨다가 운전할 때 유용하게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글 / 소프트엔진
사진 / 소프트엔진
문의 / whdgus96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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