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역대 최장 기간 이어왔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가 6월 말 종료된다. 당장 다음 달 1일부터 개소세 세율이 차량 가격의 3.5%에서 5%로 인상, 신차 구입 시 부담해야 할 세금이 최대 143만 원 늘어난다. 이에 차량 구매를 고려 중인 예비 소비자들은 이달 출고가 가능한 차량을 찾느라 분주한 모양새다.
지프는 개소세 종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고객들이 아까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즉시 출고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시행한 지프 전 라인업 가격 인하에 특별 프로모션을 더해 최대 18.2%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개소세 인하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에 지프를 구매할 수 있다.
지프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 그랜드 체로키 L을 최대 890만 원(개소세 할인 포함) 할인해 써밋 리저브 3.6 트림을 8990만 원에 판매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의 경우 리미티드 3.6이 6990만 원으로 최대 700만 원 혜택을 지원한다. 그랜드 체로키 4xe 리미티드 트림은 480만 원 가격을 낮춰 8960만 원에 판매한다.
지난해 12월 한국 시장에 출시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 4xe는 풀체인지를 거친 5세대 모델이다. 역대 가장 고급스런 외관, 기술과 디자인이 업그레이드 된 인테리어, 견고한 4×4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지프 브랜드 최초로 커넥티드 서비스인 ‘지프 커넥트’를 기본 장착하고,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T맵 내비게이션과 10.1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프의 아이코닉 오프로더 랭글러는 루비콘 4도어와 오버랜드 4도어 차종을 6000만 원대 구매할 수 있다. 루비콘 4도어 2.0은 391만3000원 할인해 6998만7000원에, 오버랜드 4도어 2.0은 690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랭글러 4xe는 오버랜드 4도어 2.0이 122만1000원 할인해 9657만9000원, 파워탑 트림은 127만6000원의 혜택을 적용해 1억2만4000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3.6은 7790만 원으로 20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레니게이드는 론지튜드 FWD가 3540만 원, 리미티드 FWD가 3840만 원, 리미티드 AWD가 4674만 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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