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중국 기술 회사 싱지 메이주그룹과 협력해 중국 구매자를 위해 설계된 자체 차량용 운영 체제(OS)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길리자동차는 폴스타와 싱지 메이주가 자체 OS로 디지털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신속하게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중국 이외의 시장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트 오토 OS를 계속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이 합작 투자는 싱지 메이주의 기존 기술 플랫폼인 플라임 오토를 중국에서 판매되는 폴스타 전기차용 OS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일부 서비스에는 차량 내 앱, 스트리밍 및 지능형 차량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
폴스타의 CEO 토마스 잉엔라츠는 새로운 합작 투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중 하나다. 또한 소비자 전자 장치와 차량 간의 통합 수준이 높아지는 등 매우 구체적인 소비자 트렌드가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강력한 상호보완적 역량을 보유한 회사와 제휴함으로써 운전자와 승객 모두가 기대하는 현지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볼보그룹의 모회사인 길리자동차는 2022년 디지털 플랫폼 확대를 위해 싱지 메이주그룹의 79.9%의 지분을 확대했다. 한때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하나였으나 샤오미 등 거대 기술 회사에 시장 점유율을 잃었다. 폴스타는 새로운 합작회사의 49%를 소유하고 싱지 메이주는 51%를 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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