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7세대 신형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의 판매를 기념해 구매 고객 인도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 AMG SL은 1952년 첫선을 보인 이후 럭셔리 로드스터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SL의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고객 인도 행사를 진행했다.
고객 인도 행사에는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자리해 구매 고객들에게 축하 및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별 제작 기념품 및 AMG 모델 트랙 주행 프로그램 등도 제공했다.
토마스 클라인 대표이사 사장은 “AMG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곳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고객들을 만나 뵙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대를 초월한 더 뉴 AMG SL만의 독보적인 헤리티지와 감성을 충분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 AMG SL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가 독자 개발한 첫 SL 모델이다. 메르세데스-AMG가 새롭게 개발한 2+2인승 로드스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추면서도 일상 주행에서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놓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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