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이 지난 6월 11일자로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캡콤은 1983년 6월 11일 창업했다. 캡콤은 1984년 종 스크롤 슈팅 게임 ‘벌거스’를 시작으로 오락실에서 최초의 2인 동시 플레이 게임 ‘손손’ 등을 히트시켰다. 이후에도 좀비가 등장하는 공포 액션 게임 ‘마계촌’과 ‘전장의 늑대’, 패미콤으로 오리지널 게임인 ‘록맨’을 출시하며 성공을 거뒀다. 캡콤은 이후에도 ‘스트리트 파이터’, ‘바이오 하자드’, ‘데빌 메이 크라이’, ‘몬스터 헌터’ 등 히트작을 꾸준하게 탄생시키며 일본을 대표하는 게임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캡콤은 40주년을 맞아 일본의 주요 일간지에 광고를 게재한 후 창업 40주년을 알리는 한편 ‘게임이라는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놀이문화를 창조하여 사람들에게 미소와 감동을 주는 감성 개발 기업을 목표로 한다. 1983년 창업 이후 많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일부는 할리웃 영화와 e스포츠에 활용되며 230개국의 나라에서 즐기고 있다. 앞으로도 최고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캡콤은 40년 동안 총 307개의 게임을 개발했고 누적 판매량은 총 5억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캡콤은 13일, 신작 게임을 공개하는 캡콤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출시를 앞둔 ‘고스트트릭’, ‘드래곤즈 도그마 2’ 등을 비롯한 개발 도중의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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