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1) 이승배 기자 =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벤츠 AMG 등 차량들이 전시돼 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다음달 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다. 2023.3.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보다 9.2%로 감소한 2만1339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292대로 선두를 유지했다. BMW 6036대가 2위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볼보 1502대, 포르쉐 1,005대, 렉서스 974대, 아우디 902대, 미니 862대, 폭스바겐 862대, 토요타 629대 등 순으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131대(52.2%), 2000cc~3000cc 미만 6103대(28.6%), 3000cc~4000cc 미만 1363대(6.4%), 4000cc 이상 772대(3.6%), 기타(전기차) 1970대(9.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434대(86.4%), 일본 1709대(8.0%), 미국 1196대(5.6%)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444대(44.3%), 하이브리드 6559대(30.7%), 디젤 2055대(9.6%), 전기 1970대(9.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311대(6.1%) 순으로 집계됐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804대), 렉서스 ES300h(546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545대) 순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브랜드별 신차효과와 물량부족이 혼재하여 브랜드별 등락은 있었으나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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