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K-스타크래프트’를 꿈꾸는 투바이트의 신작 RTS ‘스페이스 기어즈’가 2일 글로벌에 출격한다. 이 게임은 RTS, 전략, 대전 게임 및 SF 소재를 좋아하는 글로벌 게이머가 타깃이다.
2일 16시부터 5일까지 4일간 스팀에서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를 시작하는 것으로, 참여 인원 및 참가 조건에 제약이 없다.
투바이트 함영철 대표는 “1년 2개월 개발하여 처음 선보이는 테스트이기에 떨린다. 전통적인 RTS보다 좀 더 짧은 호흡의 전투를 경험하는 게임이 되도록 개발중” 이라며 “이번 테스트 주 목적은 스페이스 기어즈만의 PvP 재미를 검증받는 것이다. 정식 출시 전까지 글로벌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기어즈’는 22세기, 화성 테라포밍 중 촉발된 대전쟁을 배경으로 한 자체 IP로 매력적인 SF 세계관을 가진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게이머는 개척자이자 사령관으로서 자원 채굴 및 테라포밍 연구를 진행해 메크 부대를 만들고 PvE, PvP 등 다양한 전투에 참여하며 화성을 개척해 나간다.
이용자들은 이번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메크 부대를 직접 조종하며 PvE와 PvP를 플레이 할 수 있다. 특히 PvP 맵 ‘평원 쇼다운’은 강력한 요충지 점령에 대한 이용자의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전장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투바이트는 이번 테스트 이후 6월 SNF(Steam Next Fest) 참가, 올해 내 스팀을 통해 글로벌 얼리억세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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