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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보다 낫다” 르노 전설의 ‘이 모델’, 국내 들어오면 초대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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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는 SM6, XM3, QM6와 관한 소식을 제외하고, 오랫동안 주목할 만한 전기차 소식이 없었다. 뿐이었다. 한때 ‘르쌍(현. KG 모빌리티)쉐로 불리던 3개 브랜드 중 쉐보레가 볼트 EV 라인업을 정리하고 이쿼녹스 EV와 블레이저 EV 도입을 고려 중이고, KG 모빌리티가 토레스 EVX 연내 출시 및 코란도 이모션 판매 재개를 계획 중인 것을 고려하면 비교되는 행보다. 

그런데 최근 르노코리아가 수입 모델 판매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판매 가능성이 높은 모델 중 하나로 ‘메간 E-TECH 일렉트릭’이 언급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디

자인부터 흥미로워 보이는 이 차, 과연 ‘메간 E-TECH 일렉트릭’은 어떤 모델일까? 함께 살펴보자. 

[글] 배영대 에디터            

실용성을 강조한 소형차와 해치백을 잘 만드는 곳에서 만드는 차답게, ‘메간 E-TECH 일렉트릭’은 차체 크기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이 강점이다. 이 차의 차체 크기는 전장 4210mm, 전폭 1780mm, 전고 1500mm에 휠베이스 2700mm로 기본 모델에는 18인치, 프리미엄 버전은 20인치 휠이 장착된다.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우선 르노의 누벨 R(Nouvel R) 로고가 새롭게 적용되었다. 이외엔 미래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프론트 엔드와 얇게 그려진 헤드라이트, 그리고 새로운 스타일로 다듬어진 DRL이 더해졌고, 다채로운 소재의 연출로 보다 매력적인 감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실내 다자인은 언뜻 보기엔 현재 르노 차량들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르노는 ‘메간 E-TECH 일렉트릭’에 기술적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각종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배치했다. 스티어링 휠 너머에 자리한 12.3인치 크기의 디지털 클러스터는 차량 상태, 각종 주행 정보를 보다 빠르고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패시아에 있는 디스플레이는 기본 사양으로 9인치 패널이 적용되었고, 옵션으로 마련된 오픈R 링크 사양의 12인치 크기의 전용 디스플레이 패널이 있다. 시트는 2+3 구성으로 마련해 탑승자가 보다 편한 주행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2열 시트를 접어 더욱 넉넉해진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사용하는 ‘메간 E-TECH 일렉트릭’은 최대의 효율을 위해 새롭게 설계된 냉각 시스템과 히트 펌프 시스템이 적용됐다. 배터리 용량은 40Kwh와 60Kwh 두 가지가 있는데, 유럽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300km, 470km이다.

출력은 40Kwh 급 모델의 경우 130마력에 25.5kgf.m로 평범한 수준을 가졌지만, 60Kwh 급 모델은 218마력에 30.6Kgf.m의 출력으로 고성능에 가까운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100㎞/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18마력 기준 7.4초가 필요하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업계는 국내에 이 차가 들어온다면, 경쟁력 강화를 위해 60Kwh 급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간 E-TECH 일렉트릭’의 가격은 유럽 판매 모델 기준, 3만5200유로(한화 약 4730만 원)부터 시작한다. 만약 60㎾h 배터리 및 218마력 모터 선택 시 가격은  4만100유로(약 5400만 원)로 상승한다. 르노가 본사 차원에서 전기차 라인업 확장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진출 모델로 정말 이 차가 낙점된다면 그 시점이 올해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나보다 낫다” 르노 전설의 ‘이 모델’, 국내 들어오면 초대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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