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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코나 하이브리드 1세대와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졌을까?

라스카도르 조회수  


:::: 코나 하이브리드 2세대 모델 출시

2세대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1세대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에 외장 / 실내 디자인에 비해서 파워트레인을 살펴보면 1.6 가솔린 자연흡기를 적용하였으며 6단 DCT를 사용하여 크게 달라지지 않은 파워트레인을 보여준다. 따라서 가격이 많이 높아진 2세대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을 꼭 구매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

:::: 디 올 뉴 코나 vs 더 뉴 코나

1세대 코나와 2세대 코나를 살펴보면 굉장히 큰 디자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겉으로 보면 1세대의 느낌이 전혀 없이 심리스 호라이즌 DRL을 적용하여 아주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지만 은근 1세대 코나 디자인에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 우선적으로 코나 휀다에 갑옷처럼 적용된 휠아치 클래딩과 헤드램프와 DRL을 분리시킨 상하분리형 헤드램프가 그렇다 또한 1세대 페이스리프트와 2세대 모델을 측면에서 살펴보면 상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차량 전장 길이는 4,204mm에서 4,350mm로 무려 185mm 증가했다. 전폭 길이는 1,800mm에서 1,825mm로 25mm 수준으로 한 체급까진 아니더라도 반체급정도는 향상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차량 전고는 15mm 높아졌으며 차량 공차 중량은 25~40kg으로 향상되어 이전 1세대 코나 하이브리드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차량 실내 인테리어도 대대적으로 변경되었다. 이전 코나에서 알아볼 수없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간결해진 느낌이지만 훨씬 더 많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나 이전 세대에서 기어 변속기가 컬럼방식의 기어 변속기로 바뀐 점에 가장 크고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를 하나로 연결된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이제 현대자동차의 실래 특징이 되었다. 한 가지 1세대에 있었다가 2세대에 없어진 기능도 있다. 바로 HUD인데. 기존 1세대 HUD는 전방 유리에 투영되는 형식이 아닌 스크린이 대쉬보드에서 올라오는 형식으로 아쉬움점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2세대 모델에서는 HUD를 적용하지 않았고 2세대 코나 일렉트릭 전기차 모델에만 적용된다.

:::: 디 올 뉴 코나 1.6 터보 vs 2.0 N/A vs 하이브리드

2세대 코나모델은 1.6 가솔린 터보 / 2.0 자연흡기 / 하이브리드 이렇게 3가지 내연기관 모델들은 디자인 변화가 거의 없다.
다만 N라인 패키지를 추가하여 1.6 가솔린 터보와 2.0 가솔린 자연흡기 중간 트림에서 190만원을 추가하면 N 라인으로 변경 가능하고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중간 트림에서 165만원을 추가하면 N라인 트립을 적용할 수 있다.

:::: 디 올 뉴 코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디 올 뉴 코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1세대 더 뉴 코나와 크게 다름이 없다. 
동일한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이 6단 DCT를 적용하고 있어 최고출력 141마력의 출력을 보여준다. 다만 2세대 모델이 오히려 14.7kg.m으로 토크 0.3kg.m정도가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92g/km에서 87g/km으로 배출가스 5g/km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번 2세대 코나 하이브리드는 출력적으로 차이가 없지만 연비에 대한 차이가 있다.

1세대 / 2세대 두 차량 상위 트림 기준으로 공인 연비 0.7km/L정도 차이를 보여주는데 1세대 모델은 17.4km/L, 2세대 모델은 18.1km/L로 연비가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어 0.5~0.7km/L 향상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같은 엔진에 연비 차이는 왜 날까??

:::: 타이어 사이즈가 변경되었다.

1세대 / 2세대 코나 하이브리드를 각각 살펴보면 미세하게 달라진 부분이 있는데 바로 타이어 스팩이다.
1세대 모델은 225 / 45 / 18인치 타이어를 사용하지만 2세대 모델은 21 / 55 / 18인치로 타이어의 단면폭과 편평비의 차이를 보여준다. 타이어 편평비는 높아져 기존 코나보다 승차감에서 향상되었지만 코너링에서 안정성이 떨어진다. 또한 단면폭이 좁아져 타이어가 지면에 닿는 부분이 줄어들어 연비 향상을 보여주지만 마찬가지로 주행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타이어로 승차감 / 연비향상에 장점을 얻고 떨어진 코너링 / 주행 안정성은 전기모터를 활용한 e-Motion Drive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 e-Motion Drive는 급격한 코너링 시 모터가 브레이크, 변속,구동 토크등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끊김없는 가속과 안정된 코너링 성능을 구현한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타이어 종류이다. 1세대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미쉐린 프라이머시 MXM4 225/45/18인치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이 타이어는 1짝당 약 18~25만원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지만 2세대 모델에는 넥신 엔프리즈S 모델로 1짝당 7~8만원 수준으로 타이어 종류가 확실히 달라졌다. 물론 2세대 코나 1.6 가솔린 터보와 / 2.0 자연흡기 모델은 넥센 엔페라 AU7 235/45/19인치가 적용된다. 물론 넥센타이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또한 넥센으로 타이어를 적용한 이유가 단순히 단가를 낮추기 위함 뿐만 아니라 최근 미쉐린, 한국타이어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기에 차후에 변경될지는 지켜봐야한다.

:::: 기본 멀티링크 서스펜션

코나 1세대 모델에서도 그랬지만 2세대 모델에서도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기본적으로 적용한다.
2세대 코나 1.6 가솔린 터보 / 2.0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에는 기본 후륜 토션빔 서스펜션을 제공한다. 하지만 205만원짜리 옵션을 추가하면 현대 HTRAC +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변경할 수 있는 코나 하이브리드는 사륜구동 시스템 HTRAC을 적용할 수 없지만 기본 모든 모델에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한다. 

:::: 가솔린 터보 살까? 하이브리드 살까?

코나 디자인이 예뻐서 막상 구입하려고 보면 사실 이 고민이 가장 크게 든다. 우선 1.6 가솔린 터보 인스퍼레이션 기준으로 차량 가격은 3,155만원이고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 기준으로 3,678만원으로 두 차량 가격 차이는 무려 525만원정도 차이를 보여준다. 그렇다면 얼마나 주행해야 연료비 이상에 가치를 할까??

코나 1.6 가솔린 터보 인스퍼레이션 19인치 공인 연비 12.2km/L
코나 1.6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 18인치 공인 연비 18.1km/L
가솔린 1,660원으로 비교했다.

두 차량을 단순히 공인 연비로 비교하면 1만km 주행 시 443,529원에 차이를 보여준다.
차량 가격 523만원에 차이를 넘어서려면 약 12만km를 주행해야한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하지만 정말 막히는 강남 퇴근길 연비테스트로 두 차량을 비교해본 결과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
강남 퇴근길 연비테스트에서 동일한 막히는 24.7km의 주행거리에서 1.6 가솔린 터보는 2시간 14분 소요되어 연비 7km/L,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1시간 55분 소요되어 연비 18.6km/L의 차이로 매일 같이 막히는 길만 다닌다는 극한의 설정으로 한다면 1년에 연료비용 147만원 차이로 이 연비 차이라면 3만 5천km만 주행한다면 연료비용으로 523만원을 넘어 하이브리드가 경제적이다. 

::::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봅니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막히는 시내도로를 주로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형 SUV 모델이다.
소형 SUV 시장에서 이렇게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온다는 것만해도 고마운 일이고 현대자동차 플래그쉽 모델인 그랜저와 비슷한 외모 여기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적용하여 차량에 완성도 또한 높혀줬다는 사실이 매력적인 차량이다. 정말 막히는 시내도로를 주행한다면 이 차량 어떨까? 코나 하이브리드는 비싼만큼 그 가치를 할 것이다.

라스카도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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