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콜로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프라이빗 디비전이 퍼블리싱하는 3D 플랫포머 어드벤처 신작 ‘애프터 어스(After Us)’가 24일(수) 정식 출시됐다.
‘애프터 어스’에서 플레이어는 생명의 정령 가이아가 되어 동물의 영혼을 구하고, 황폐해진 행성을 복원하는 모험을 하게 된다. 위험한 함정, 포식자들의 눈을 피하면서 다채로운 생물군계를 탐험하고, 가이아의 특수한 능력을 활용해 풀, 나무 등을 되살리면서 다음 여정을 위한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
‘애프터 어스’에는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동물 영혼들이 등장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이들이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비주얼도 매력 포인트다.
피콜로 스튜디오 게임 디렉터 조르디 미니스트럴(Jordi Ministral)은 ‘애프터 어스’에 대해 “우리가 살아내고 있는 세계가 어떤 세계인지 묻고자 한다. 때때로 어둡지만, 궁극적으로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플레이어들의 반응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프라이빗 디비전 시니어 프로듀서 나오미 스틸(Naomi Steele)은 “’애프터 어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게임이다. 이런 타이틀을 출시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피콜로 스튜디오는 마음에 와 닿으면서 아린 감정을 전하는 게임 제작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고 이야기했다.
‘애프터 어스’는 PC(스팀), PS5 및 Xbox 시리즈 X/S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가격은 스팀 기준 3만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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