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글로벌 얼리엑세스를 19일 시작했다.
얼리 액세스는 스팀과 넥슨닷컴을 통해 진행한다. 국내 이용자에게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3대3, 5대5 폭파전을 비롯해 팀 데스매치나 AI 모드 플레이가 가능하며 캐릭터 10종과 7개 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지난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거쳐 개선된 부분도 확인할 수 있다. 브릿지 맵에 신규 폭파 공간을 만들어 공격과 수비 간 밸런스를 조절했고 AP(파쇄)탄과 신규 무기 ‘AK-15 mod’를 추가했다. 20일부터 ‘경쟁전 프리 시즌’도 진행한다.
넥슨은 베일드 엑스퍼트의 글로벌 얼리 액세스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달 5일까지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스킨 아이템을 제공한다. 게임을 한 판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4만명에게 넥슨캐시 5000원을 선물한다. 또 6월 15일까지 트위치에서 베일드 엑스퍼트 드롭이 활성화된 방송을 한 시간 시청하면 트위치 VX 수트 스킨 박스를 지급한다.
인플루언서와 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20일 아프리카TV에서는 인기 BJ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미션을 달성하는 합동 방송을 진행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는 트위치에서 류제홍과 푸린 등이 팀을 이뤄 토너먼트를 펼치는 이벤트를 한다.
김명현 넥슨게임즈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에서도 이용자들과 긴밀히 소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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