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카 느낌 물씬… 기본기 충실한 쏘나타 디 엣지

EV라운지 조회수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 8세대(센슈어스)를 부분 변경한 ‘쏘나타 디 엣지’가 경기 가평군의 한 카페에 전시돼 있다. 현대차의 패밀리룩이 반영됐으며, 날렵한 옆라인을 통해 스포츠세단 같은 느낌을 줬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 8세대(센슈어스)를 부분 변경한 ‘쏘나타 디 엣지’가 경기 가평군의 한 카페에 전시돼 있다. 현대차의 패밀리룩이 반영됐으며, 날렵한 옆라인을 통해 스포츠세단 같은 느낌을 줬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쏘나타 디 엣지’의 첫인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실전형 잔근육으로 가득한 자동차였다. 중형 세단의 대표 주자답게 익숙한 듯하면서도, 소비자들의 선호를 반영해 역동적인 외관과 함께 힘이 넘치는 주행 성능을 갖추고 돌아왔다.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디 엣지’는 1985년 처음 등장한 국민 중형 세단 쏘나타의 8세대 모델을 부분 변경한 차량이다. 현대차의 패밀리룩인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 조화롭게 배치된 전조등과 라디에이터가 인상적인 전면, 그리고 가로로 길게 배치된 후미등과 그래픽 패턴 방향 지시등을 통해 날렵한 인상을 완성한 후면 등 디자인은 어느 쏘나타보다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실내에는 넓은 전면부 화면을 배치해 보다 넓고 쾌적한 느낌을 구현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실내에는 넓은 전면부 화면을 배치해 보다 넓고 쾌적한 느낌을 구현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11일 경기 하남시에서 가평시까지 왕복 약 100㎞ 구간을 N라인 2.5 가솔린(휘발유) 터보 모델과 일반 모델 중 1.6 가솔린 터보 2가지를 번갈아 운전했다. 고성능을 지향하는 2.5 터보 N라인은 가속 페달을 밟으면 ‘우우웅∼’ 소리와 함께 묵직하면서도 확실하게 속도가 올라갔다. 마치 스포츠카 같으면서도 회전 구간을 돌 때는 미끄러지는 느낌 없이 안정적으로 주행이 됐다. ‘쏘나타 디 엣지’의 가장 보편적인 판매 모델이 될 1.6 가솔린 터보도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다. 현대차 측이 “눈에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매만졌다”고 자신 있어 할 만큼 중형 세단의 기본기를 충실하게 구현했다. 경쾌하고 역동적인 운전을 선호한다면 N라인이, 중형 세단의 본질인 패밀리카로 이용하고자 한다면 일반 모델이 적합해 보였다.

‘쏘나타 디 엣지’는 △2.0 가솔린 2787만∼3530만 원 △1.6 가솔린 터보 2854만∼3597만 원 △액화석유가스(LPG) 2875만∼3560만 원의 가격이 책정돼 있다. N라인의 경우 △2.0 가솔린 3634만 원 △1.6 가솔린 터보 3690만 원 △2.5 가솔린 터보 3888만 원부터다. 아직 판매 전인 2.0 하이브리드는 3305만 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쏘나타 8세대(센슈어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2590만 원부터 시작한 것과 비교하면 200만∼300만 원 정도 가격이 올랐다. 모든 선택 사양을 다 넣을 경우 4000만 원을 훌쩍 넘을 수 있어 사회 초년생은 물론이고 30대도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대라는 반응도 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V라운지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전 세계 딱 1명만 탈 수 있다”..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세상에 단 1대뿐인 특별한 車
  • 현대車, 인도특화 '크레타EV' 흥행…세계 3위 시장 잡는다
  • 적자에도 30년간 R&D…세계 첫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
  • "화재 위험없는 배터리 만들자"…안전 분리막으로 EV시대 개척
  • “테슬라 넘어설까”.. 기아, 440km 주행거리 신차에 넘치는 ‘기대감’
  • “단종됐던 이 車”.. 401km 주행거리와 1,800만 원대 가성비로 새롭게 재등장

[차·테크] 공감 뉴스

  • "100회 시도하면 99번 실패…꿋꿋이 반복해 SRS 개발"
  • “제네시스 이제 어떡하나” … 초특급 대형 세단 등장 소식에 회장님들 ‘관심 폭주’
  • 네이버 치지직, 하얼빈 아시안게임 중계 '특수'…신규 이용자 10배 증가
  •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 싼타페·아이오닉 5 N, 캐나다 올해의 차 선정
  • 포드, 오프로드 무대 달리는 슈퍼카 개발 나선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런게 현실 드림카” 포르쉐 가격, 벤츠 AMG CLE 53 카브리올레 출시
  • “가격 2배? 타스만 사겠네” 7천짜리 포드 브롱코 잘 팔릴까 한숨 푹
  • “렉스턴 픽업 계약 취소!” 3천짜리 기아 타스만 역대급 스펙
  • “옵션 비싸겠네” 현대차 신차에 들어갈 역대급 기능 공개
  • “25년만의 후륜 구동 볼보” 아이오닉부터 테슬라까지 잡으러 온다!
  • “도대체 언제 나와?” 예비 오너들 목 빠지게 하는 EV5 알아보기
  • “겨울에도 끄떡없는 BYD 전기차?” 믿기 어려운 저온 주행거리에 갑론을박
  • “부모님 얼굴 좀 보자” 횡단보도 시민까지 위협한 무개념 10대 폭주족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둘째 임신' 나혜미, 子과 주말 데이트…♥에릭 "아장아장"

    연예 

  • 2
    유상무, 대장암 극복 3년차 근황…♥김연지 "질리도록 축하해줄게"

    연예 

  • 3
    여야, 상속세 개편 '진정성' 공방

    뉴스 

  • 4
    올 고교 내신 평가방식 확 바뀐다…표준편차 없애고 세특 기재도 축소

    뉴스 

  • 5
    '인천e음 부정회계' 의혹 확산…시의회 내달 조사특위 꾸린다

    뉴스 

[차·테크] 인기 뉴스

  • “전 세계 딱 1명만 탈 수 있다”..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세상에 단 1대뿐인 특별한 車
  • 현대車, 인도특화 '크레타EV' 흥행…세계 3위 시장 잡는다
  • 적자에도 30년간 R&D…세계 첫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
  • "화재 위험없는 배터리 만들자"…안전 분리막으로 EV시대 개척
  • “테슬라 넘어설까”.. 기아, 440km 주행거리 신차에 넘치는 ‘기대감’
  • “단종됐던 이 車”.. 401km 주행거리와 1,800만 원대 가성비로 새롭게 재등장

지금 뜨는 뉴스

  • 1
    J POP 들으며 걷기 좋은 도쿄 거리 BEST 3

    여행맛집&nbsp

  • 2
    “행정업무 완전 분리…교사 본연임무에 집중하게 할것”

    뉴스&nbsp

  • 3
    “한때는 없어서 못 팔던 부지였는데”… 애물단지로 전락한 랜드마크

    경제&nbsp

  • 4
    김도영과 위즈덤 백업으로 뛰면…KIA 25세 거포 유망주의 생존본능 궁금해, 200타석·10홈런 쏴라

    스포츠&nbsp

  • 5
    포항시, 한동대와 '세계녹색성장포럼' 협력...국제 MICE 중심지 도약 박차

    뉴스&nbsp

[차·테크] 추천 뉴스

  • "100회 시도하면 99번 실패…꿋꿋이 반복해 SRS 개발"
  • “제네시스 이제 어떡하나” … 초특급 대형 세단 등장 소식에 회장님들 ‘관심 폭주’
  • 네이버 치지직, 하얼빈 아시안게임 중계 '특수'…신규 이용자 10배 증가
  •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 싼타페·아이오닉 5 N, 캐나다 올해의 차 선정
  • 포드, 오프로드 무대 달리는 슈퍼카 개발 나선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런게 현실 드림카” 포르쉐 가격, 벤츠 AMG CLE 53 카브리올레 출시
  • “가격 2배? 타스만 사겠네” 7천짜리 포드 브롱코 잘 팔릴까 한숨 푹
  • “렉스턴 픽업 계약 취소!” 3천짜리 기아 타스만 역대급 스펙
  • “옵션 비싸겠네” 현대차 신차에 들어갈 역대급 기능 공개
  • “25년만의 후륜 구동 볼보” 아이오닉부터 테슬라까지 잡으러 온다!
  • “도대체 언제 나와?” 예비 오너들 목 빠지게 하는 EV5 알아보기
  • “겨울에도 끄떡없는 BYD 전기차?” 믿기 어려운 저온 주행거리에 갑론을박
  • “부모님 얼굴 좀 보자” 횡단보도 시민까지 위협한 무개념 10대 폭주족들

추천 뉴스

  • 1
    '둘째 임신' 나혜미, 子과 주말 데이트…♥에릭 "아장아장"

    연예 

  • 2
    유상무, 대장암 극복 3년차 근황…♥김연지 "질리도록 축하해줄게"

    연예 

  • 3
    여야, 상속세 개편 '진정성' 공방

    뉴스 

  • 4
    올 고교 내신 평가방식 확 바뀐다…표준편차 없애고 세특 기재도 축소

    뉴스 

  • 5
    '인천e음 부정회계' 의혹 확산…시의회 내달 조사특위 꾸린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J POP 들으며 걷기 좋은 도쿄 거리 BEST 3

    여행맛집 

  • 2
    “행정업무 완전 분리…교사 본연임무에 집중하게 할것”

    뉴스 

  • 3
    “한때는 없어서 못 팔던 부지였는데”… 애물단지로 전락한 랜드마크

    경제 

  • 4
    김도영과 위즈덤 백업으로 뛰면…KIA 25세 거포 유망주의 생존본능 궁금해, 200타석·10홈런 쏴라

    스포츠 

  • 5
    포항시, 한동대와 '세계녹색성장포럼' 협력...국제 MICE 중심지 도약 박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