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한 33만621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발표했다.
국내 판매는 12.2% 증가한 6만6660대다.
그랜저가 9997대가 팔리는 등 세단이 총 1만8823대가 팔렸다.
SUV는 투싼 511대, 팰리세이드 4096대, 코나 4048대 등 2만1349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G80 4573대 등 1만2187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포터 9068대, 스타리아 3407대를 중대형 버스·트럭은 1826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7.6% 늘어난 26만9552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및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지난달 출시한 디 올 뉴 코나 EV의 국내 판매를 조만간 개시하고 아이오닉 6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등 전기차 시장 역시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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