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Hyundai Kids Motorshow)’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현대 키즈 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란 콘셉트로 시작됐다.
‘상상 속 미래 모빌리티를 그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지난해 진행된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가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미있고 다양하게 그려냈다.
키즈 모터쇼에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1만7392점이 접수됐다.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했으며 전문가 집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부문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3점)을 선정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에는 ▲눈을 내려서 아기 펭귄을 구하자 ▲바이오씨드 모빌리티 ▲재난 구조차가 선정됐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에는 ▲리사이클링 블록 모빌리티 ▲하늘을 나는 의료자동차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모빌리티가 뽑혔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6점의 작품은 친환경 종이를 활용한 아트작품으로 제작해 전시된다.
아울러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키즈 그라운드’ 행사가 진행된다. 인플루언서 도티가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키즈 워크샵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페이스 페인팅, 벌룬 아트, 네컷사진관, 레스토랑 ‘키친 바이 해비치’의 가정의달 특별 메뉴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현대 키즈 모터쇼를 통해 미래사회의 원동력인 성장세대의 상상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장 세대의 상상력을 응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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