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2023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과 90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006년부터 자사 협력사를 위한 초청 행사인 ‘벤더 컨퍼런스’를 마련해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2011년부터는 ‘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협력사 모임)’의 정기총회를 함께 마련해 사업 실적 및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밀접한 소통을 이어왔다.
이날 먼저 개최된 협진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협진회 운영 및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지역별 우수 회원사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회원사로는 경인지역 박진완 덕창기계 대표이사, 충청·호남지역 김수연 가야미 대표이사, 영남지역 윤찬헌 영동테크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뒤이어 진행된 벤더 컨퍼런스에서는 부품 공급 안정화 및 품질 향상,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렸다. 동반성장상, 공로상, 기술혁신상, 베스트 서플라이어상 등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대표들은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타타대우상용차의 판매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부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앞으로도 상생의 파트너로서 협력사와 가치 성장을 실현하는 타타대우상용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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