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습니다.
람보르기니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우라칸의 ’6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 3종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3종의 모델은 ‘우라칸 STO’, ‘우라칸 테크니카’, ‘우라칸 EVO 스파이더’입니다. 모델별로 60대씩 총 180대가 생산될 예정입니다. 각각 두 가지 색상 버전으로 구성되며 차체와 시트에 ’60’이라는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우라칸 STO의 두 버전은 고성능 스포츠웨어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면 첫번째 버전은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아 파란색의 시원한 느낌을 주는 차체를 특징으로 합니다. 두번째 버전은 노출 탄소섬유가 활용된 회색과 검은색의 차체입니다. 실내는 빨간색 가죽으로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모터스포츠와 이탈리아의 삼색기 색상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검은색과 빨간색을 활용한 첫번째 버전, 흰색 차체와 녹색 라인으로 마감한 두번째 버전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두 버전 모두 20인치 유광 블랙 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우라칸 스파이더는 가장 라이프스타일 지향적이며 동급 최고의 성능과 세련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60주년 기념 에디션에서는 흰색 티테일이 적용된 파란색 차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두 가지 스페셜 에디션 모두 20인치 유광 블랙 휠이 장착되었습니다.
차량은 21일(현지 시간) 금요일 밀라노의 전시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 날 전시에서는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모델 ‘레부엘토’가 외부에 첫 공개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EV라운지 에디터 evloun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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