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이 2023상하이오토쇼에 20대의 전기차를 출품하고 있다. 블루메는 폭스바겐 그룹은 2030년 말까지 중국 고객에게 30개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폭스바겐은 e-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R&D를 포함한 디지털화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현지 역량을 대대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폭스바겐의 소프트웨어 자회사 CARIAD는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1,200명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중국에서 차량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에너지차의 R&D 및 제조에 중점을 둔 그룹 최초의 중국 합작 회사인 폭스바겐 안후이에는 약 2,000명의 중국 개발자가 일하고 있다.
블루메는 폭스바겐은 현지에서 의사 결정 및 개발 프로세스를 크게 가속화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는 우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5년 동안 우리는 약 1,800억 유로를 투자할 것이며 주요 부분은 전기 이동성, 디지털화 및 커넥티비티에 들어가며 중국의 제품은 이러한 투자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블루메는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2023오토상하이 프레스데이를 통해 중국에 새로운 개발, 혁신 및 조달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약 10억 유로(11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프로젝트 이름이 100% 테크코(TechCo)인 새 센터는 중국 동부 안후이성의 수도인 허페이에 설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량 및 부품 연구 개발(R&D) 팀을 구매와 결합하고 개발 프로세스에서 시너지 효과를 활용하며 최첨단 현지 기술을 초기 단계에서 제품 개발에 통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센터는 2024년 초에 출범할 예정이며 조달 및 R&D 직원 2,000명 이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새로운 제품과 기술의 개발 시간을 점진적으로 약 30% 단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바겐그룹차이나 CEO 랄프 브란트스태터(Ralf Brandstätter)는 개발 및 조달 역량을 지속적으로 결합하고 초기 단계에서 현지 공급업체를 통합함으로써 개발 속도를 단축할 것이라며 이는 또한 합작 투자를 위한 협력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그는 또한 100%TechCo 설립은 회사의 “in China, for China” 전략의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
허페이에 본사를 둔 폭스바겐 안후이는 신에너지 차량의 R&D 및 제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폭스바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시장을 위한 현지화 전략을 전속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그는 또한 높은 수준의 혁신을 통해 중국은 전체 자동차 산업의 중요한 선두주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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