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결국 게임의 인기까지 재점화시켰다.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지난 주말 북미에서 8,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개봉 2주차에 북미에서 8,7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것은 예상보다 높은 수치이며 역대 애니메이션으로도 ‘겨울왕국 2’가 기록한 8,600만 달러를 넘어선 최고의 2주차 주말 성적이다.
덕분에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북미에서 3억 4,780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외의 지역에서 3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드와이드 6억 7,800만 달러라는 놀라운 수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극장가에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면서 올해 영화 중 최초로 10억 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애니메이션은 아직 국내와 일본 등 일부 주요 국가는 아직 개봉을 하지 않았다.
한편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영국에서는 ‘슈퍼 마리오’ 관련 게임이 다시 게임 순위에 올라왔다. 영국에서는 ‘마리오 카트 8 디럭스(2017년)’가 2위,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2017년)’가 5위, ‘뉴 수퍼 마리오 브로스 U 디럭스(2019년)’가 10위를 기록하며 10위권에 3개의 마리오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 게임들은 모두 출시된지 3년에서 5년이 지난 게임이지만 애니메이션 개봉으로 다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2021년)’도 13위를 기록하고 있어 애니메이션의 성공으로 게임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 게임들은 ‘마리오 오디세이’를 제외하면 과거 위유 시절에 개발했던 게임의 리마스터 작품이다. 닌텐도로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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