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는 2·4분기 신입·경력 채용 접수를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2일 마감한다. 모집 요강은 접수를 시작하며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 알릴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는 이달 26~27일 온라인에서 한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800명 넘게 채용한 데 이어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인원을 뽑기로 했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차량 내 소프트웨어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인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은 이달 말부터 접수 가능하다.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전문가를 기르는 과정으로 우수 수료생은 채용한다. 이번 첫 수강생은 6월부터 교육을 받으며 기수별로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모빌리티 임베디드 직무이론교육 4개월, 프로젝트 기반 교육 2개월이다.
이 교육 과정은 수강생이 차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를 배워 개발 현장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짜였다. 인재를 미리 육성하고 역량을 갖춘 개발자를 채용하는 채널로 활용키로 했다. 정부 과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고 월 30만원 훈련수당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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