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차세대 메가팩 제어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경쟁사보다 더 빠른 대규모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배치 및 시운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메가팩은 그리드를 안정화하거나 재생 가능 에너지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해 대규모 에너지 저장 장치를 배치하려는 전기 유틸리티를 위한 이동 배터리 시스템이다.
배터리 에너지 저장 플랫폼용 소프트웨어 및 펌 웨어를 담당하는 테슬라의 수석 제품 관리자인 크이스 보우만은 LinkedIn에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우리의 차세대 메가팩 제어 플랫폼은 당사의 업계 최고의 컨트롤러-Hardware-in-the-Loop 테스트 서비스(당사의 “CHIL” 플랫폼)와 결합되어 GW 규모의 배터리 및 하이브리드 재생 가능 플랜트의 배치 속도를 높이고 위험을 제거한다. 경쟁업체가 제어 시스템 커미셔닝에 실패하여 수백만 달러의 손실과 3~4개월의 프로젝트 지연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는 중요하다.
맞춤형 및 테스트되지 않은 RTAC 컨트롤을 배포하는 경쟁업체와 달리 테슬라의 혁신적인 컨트롤 시스템 엔지니어는 CHIL 테스트 및 승인을 받은 지역별 컨트롤 템플릿(예: 북미, 호주 등)을 제품화한다. 우리의 접근 방식은 처음부터 작동하는 턴키 제어 솔루션을 EPC에 제공한다. 대형 플랜트의 전기적 토폴로지, 상호 연결 유형 및 규정에 따른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인 메가팩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연간 ESS 1만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올 3분기에 착공해 2024년 2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한다.메가팩은 테슬라가 생산하는 산업 설비용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다. 메가팩은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를 저장해 놓았다가 바람이 불지 않거나 햇빛이 비치지 않을 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테슬라는 이미 상하이에 대규모 EV 제조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신공장으로 이를 보완하게 된다. 메가팩은 우선 연간 1만대(약 40기가와트 시 상당의 축전분)를 생산해 전세계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로 인해 캘리포니아의 메가팩토리와 더불어 메가팩을 두 배로 늘었다.
두 공장이 완전히 가동되면 연간 80GWh의 메가팩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2022년에 배치된 테슬라의 전체 에너지 저장 용량의 10배 이상에 달한다.
이시각 인기 뉴스
- 조선비즈 기자, 윤석열 퇴진 비상행동 기자방에서 혐오 발언
- '세계테마기행' 캄보디아 1부, 프놈펜 편
- 베트남 여행 마치고 유유자적 베트남 하노이 공항
- '5kg 감량' 혜리, 시크+너드美 완벽 소화 "이게 되네"
- ‘트럼프가 도울 것’ 서부지법 폭동에도 공유된 그들만의 세계관
- '맨유 수비가 엉망진창이었다'…'1골 1AS 맹활약' 일본 선수 EPL 신기록 작성
- 귀국 현장 발칵…마음고생 심했던 안세영, 취재진 앞에서 남긴 한마디
-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제8대 이유삼 회장 취임식 성황리에 개최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친숙하면서 참신한, '검은 수녀들'
- '손흥민 선발 제외,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는 어려운 결정'…에버튼전 패배 후폭풍 지속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