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경청(EPA)가 2032년에 미국 신차 판매의 대부분을 배터리 전기차로 바꿀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즈가 특종으로 보도했다 익명을 전제로 한 보도에서 미국 연방 정부의 가장 공격적인 기후 법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까지 5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발표될 내용은 2030년까지 신차의 54-60%, 2032년까지는 64-67%로 늘리는 것이라고 한다. 2022년 미국의 전기차 판매 점유율은 5.8%에 불과했기 때문에 새로운 규정은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규정은 우선 미국 내에서 저항이 예상되며 배터리 관련 원자재 문제와 기술적인 문제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얽혀 있어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확실치 않아 보인다.
하지만 갈수록 심각해 지는 기후 변화 현상을 감안하면 이런 과감한 조치는 당연해 보인다.
이시각 인기 뉴스
- 손흥민, 시즌 4호골 정조준...토트넘 VS 맨시티 일요일 새벽
- '대학가요제' TOP16 결정...다음주 결승행 티켓 10장 두고 대격돌
- ‘전참시’ 신기루X이국주X풍자, 구라걸즈 완전체 공주 컨셉 생파
- 스트레이 키즈, 콘셉트 포토 추가 공개...강렬한 존재감
- ‘저 기억하시나요?’ .. 이제는 사업가로 자리잡은 배우의 일생
- 기안84, 뉴욕 마라톤서 극적 완주 도전
- 치료비 선납 의료기관 휴·폐업 소비자피해 증가
- '90분당 가장 많은 패스 시도한 선수' 3위 다요 우파메카노, 2위 김민재, 대망의 1위는?
- 예천군,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문화유산 부문 최고상 수상
- 용산구, 경원선 지하화로 지역 균형 발전 물꼬 튼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