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배상일 기자 | 현대자동차가 ‘EV안심케어 서비스’를 법인 고객에서 일반 고객으로 확대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서비스를 요청하면 자동차 유지관리 전문기업인 카123제스퍼의 전담 직원이 고객을 찾아 차량을 충전하고 점검하는 것으로, 차량간(V2V, Vehicle to Vehicle) 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20kWh의 전력을 충전한다.
또한 유리 세정과 차량 점검을 제공하며 검사 항목은 워셔액(부족 시 보충 포함),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계기판 경고등,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등이다.
서비스 신청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와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myHyundai)’에서 할 수 있으며, 안내에 따라 예약과 결제를 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EV안심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분들께서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서울 외에도 서비스 운영 지역을 넓혀 전기차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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