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2023년 4월 3일, 2023년 1분기 배터리 전기차 판매가 분기 기준 처음으로 2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까지 북미 지역에서 추가로 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며 2023년 하반기에는 이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매를 주도한 것은 쉐보레 볼트 EV로 3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리콜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년 2022년 1분기 358대에서 2023년 1분기에는 1만 9,700대로 크게 증가했다. 볼트는 2022년 4월에 생산이 재개되었으며 경제성과 기능성으로 인해 가장 많이 판매되는 EV 모델이 됐다.
같으 기간 캐딜락 브랜드의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리릭은 968대, GMC 허머는 2대가 판매되는데 그쳤다.
한편 GM은 1분기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에서 500대 이상의 브라이트드롭 Zevo 600을 생산했다. 그에 비해 쉐보레 볼트 EV 및 EUV 생산은 저렴한 EV 옵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3년에 7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쉐보레 실버라도 EV WT 에디션은 이미 340대 이상의 차량 고객 주문과 함께 늦은 봄에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M은 2020년 얼티움 플랫폼을 공개했지만 전체적인 라인업 구성은 폭스바겐이나 현대차그룹에 비해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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