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포르셰 신형 카이엔, 실내 싹 뜯어고쳤다…中서 최초 공개

아시아경제 조회수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셰는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카이엔 신형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실내 인테리어가 많이 바뀌었다. 이 회사에선 ‘포르셰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라고 부르는 디스플레이와 개인화된 작동방식이 새 차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다. 주요 제어기능을 운전대 근처에 묶어서 배치, 새롭고 운전에 집중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한다.

운전자 주변의 콕핏은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차용했다. 내연기관 가운데 신형 카이엔에 처음 적용된다. 곡선 형태의 독립된 디지털 계기판을 비롯해 바뀐 센터 콘솔 등이 특징이다. 자동 기어 셀렉터는 스티어링휠 오른쪽에 있다.

계기판은 독립형 12.6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며 장비 레벨에 따라 최대 7개 화면을 고르는 게 가능하다. 동승자가 앉는 조수석도 새로워졌다.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선택사양으로 고를 수 있다. 조수석 통합 디스플레이는 10.9인치로 내비게이션 조작이나 미디어 서비스를 운전자 대신 할 수 있다. 운전석에서 볼 수 없는 특수필름이 부착돼 영상이 나와도 운전을 방해하지 않도록 했다.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911에서 차용했다. 스티어링 휠에서 주행모드를 고르는 기능은 기본사양으로 들어간다. 토글 버튼을 새로 넣어 대시보드 기능·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사양으로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역시 스티어링 휠에서 조작 가능하다.

커넥티비티 기능도 향상됐다. 스마트폰 거치 공간은 무선 충전·냉각이 가능하다. 전면 포트로 스마트폰과 포르셰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에 연결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를 비롯해 스포티파이·애플뮤직 등 통합 애플리케이션도 작동한다. 새로운 인카 비디오 기능으로 스트리밍 플랫폼 스크린히트TV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직접 시청할 수 있다.

카이엔은 준대형급 SUV로 포르셰 브랜드 전체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다. 포르셰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31만대 정도 팔았는데 카이엔만 9만5000대가 넘는다. 국내에서도 지난해에만 4102대 팔려 포르셰 전체 판매량의 절반에 육박한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시아경제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트럼프 한마디에 ‘구사일생’ 틱톡… 서비스 재개에도 매각 위기는 여전
  • KGM 2025 렉스턴 라인업 '가격 낮췄다'... 3669만원부터
  • 제네시스, 美 첫 디자인센터 1분기 설립…고급차 판매 늘린다
  • 현대차그룹, 3년 연속 '글로벌 톱3' 굳혔다
  • [콘텐츠&피플] 전용주 아이윌미디어 대표, “K콘텐츠, 숏·미드·롱폼 탄력접근 필요”
  • 배그는 중국 게임, 블루 아카는 일본 게임인가요?

[차·테크] 공감 뉴스

  • 주파수 재할당시 경매시차 반영해야…英 오프콤도 17% 낮췄다
  • 글로벌 경쟁력 강화...넵튠, 모바일 게임 개발사 '팬텀' 인수
  • “연비가 25.6km/l이라고?”.. 가격도 1,800만 원대라는 의문의 하이브리드 신차 등장
  • “2천만 원대 전기차” .. 현대·기아에 던진, 가성비 승부수 ‘과연’
  • [체험기] 한 손으로 즐기는 로그라이크 ‘발할라 서바이벌’… 캐주얼 게임 이용자가 하기엔 어려워
  • “SUV 259만 원 가격 인하”… KG모빌리티 신차에 고객들 ‘눈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설 연휴에 운전할 아빠들 필독!” 서울시, 연휴 정체 막기 위해 내린 결단
  •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 “한국에서 이러지 마 제발”불법체류 무면허 운전자와 사고 났을 때 대처법
  • “2천만원대 그랜저급 하이브리드 세단!” 국내 출시하라 난리난 이 차
  • “KGM이 울고 토요타가 깜짝 놀랐다” 기아 타스만 드디어 공개!
  • “현대차 일본에서 망했다던데..” 한정판 코나로 만회하나
  • “안 팔린다는 1억짜리 제네시스” GV80 블랙으로 독일차 넘는다
  • “원조 갤로퍼의 귀환” 싼타페가 이렇게 나왔어야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샤이니 온유, '2024 亞 슈퍼사운드 페스티벌'서 대상 수상

    연예 

  • 2
    파우 요치, '호러 거장' 태국영화 주연...글로벌 활약 예고

    연예 

  • 3
    [금융이슈] 대부업과 작별한 OK금융...종합금융그룹으로 ‘새판짜기’

    뉴스 

  • 4
    “나만 혼자였다” … 왕종근, 방송국 떠난 이유

    연예 

  • 5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리프트권 할인 렌탈샵 스타스키

    여행맛집 

[차·테크] 인기 뉴스

  • 트럼프 한마디에 ‘구사일생’ 틱톡… 서비스 재개에도 매각 위기는 여전
  • KGM 2025 렉스턴 라인업 '가격 낮췄다'... 3669만원부터
  • 제네시스, 美 첫 디자인센터 1분기 설립…고급차 판매 늘린다
  • 현대차그룹, 3년 연속 '글로벌 톱3' 굳혔다
  • [콘텐츠&피플] 전용주 아이윌미디어 대표, “K콘텐츠, 숏·미드·롱폼 탄력접근 필요”
  • 배그는 중국 게임, 블루 아카는 일본 게임인가요?

지금 뜨는 뉴스

  • 1
    법원행정처장 "참담한 심정…법치 전면 부정행위 일어나"

    뉴스 

  • 2
    홍상수 혼외자 출생신고는?…김민희 단독으로, 인지절차 거쳐야 [MD이슈]

    연예 

  • 3
    다시 고개드는 尹 출당론에 與 "어찌하오리까"

    뉴스 

  • 4
    원어스, 'IKUK' 컴백 첫주 활동 성료! '강렬+파워풀' 안무

    연예 

  • 5
    공장 지어놓고 놀려두는 北…선전은 열심

    뉴스 

[차·테크] 추천 뉴스

  • 주파수 재할당시 경매시차 반영해야…英 오프콤도 17% 낮췄다
  • 글로벌 경쟁력 강화...넵튠, 모바일 게임 개발사 '팬텀' 인수
  • “연비가 25.6km/l이라고?”.. 가격도 1,800만 원대라는 의문의 하이브리드 신차 등장
  • “2천만 원대 전기차” .. 현대·기아에 던진, 가성비 승부수 ‘과연’
  • [체험기] 한 손으로 즐기는 로그라이크 ‘발할라 서바이벌’… 캐주얼 게임 이용자가 하기엔 어려워
  • “SUV 259만 원 가격 인하”… KG모빌리티 신차에 고객들 ‘눈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설 연휴에 운전할 아빠들 필독!” 서울시, 연휴 정체 막기 위해 내린 결단
  •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 “한국에서 이러지 마 제발”불법체류 무면허 운전자와 사고 났을 때 대처법
  • “2천만원대 그랜저급 하이브리드 세단!” 국내 출시하라 난리난 이 차
  • “KGM이 울고 토요타가 깜짝 놀랐다” 기아 타스만 드디어 공개!
  • “현대차 일본에서 망했다던데..” 한정판 코나로 만회하나
  • “안 팔린다는 1억짜리 제네시스” GV80 블랙으로 독일차 넘는다
  • “원조 갤로퍼의 귀환” 싼타페가 이렇게 나왔어야지!

추천 뉴스

  • 1
    샤이니 온유, '2024 亞 슈퍼사운드 페스티벌'서 대상 수상

    연예 

  • 2
    파우 요치, '호러 거장' 태국영화 주연...글로벌 활약 예고

    연예 

  • 3
    [금융이슈] 대부업과 작별한 OK금융...종합금융그룹으로 ‘새판짜기’

    뉴스 

  • 4
    “나만 혼자였다” … 왕종근, 방송국 떠난 이유

    연예 

  • 5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리프트권 할인 렌탈샵 스타스키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법원행정처장 "참담한 심정…법치 전면 부정행위 일어나"

    뉴스 

  • 2
    홍상수 혼외자 출생신고는?…김민희 단독으로, 인지절차 거쳐야 [MD이슈]

    연예 

  • 3
    다시 고개드는 尹 출당론에 與 "어찌하오리까"

    뉴스 

  • 4
    원어스, 'IKUK' 컴백 첫주 활동 성료! '강렬+파워풀' 안무

    연예 

  • 5
    공장 지어놓고 놀려두는 北…선전은 열심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