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9,450원 ▲450 +1.55%)가 우리카드와 함께 알뜰폰 고객 혜택을 위한 제휴카드인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는 카드사와 직접 제휴해 고객에게 통신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어려운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편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는 통신요금 납부 시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사용 시 월 최대 1만8000원, 70만원 사용 시 월 최대 2만3000원까지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망을 이용하는 세종텔레콤 (671원 ▲2 +0.30%), 프리텔레콤, 엠모바일, 스카이라이프 (7,810원 ▼80 -1.01%) 등 총 31개 알뜰폰 사업자들이 이번 제휴카드 서비스에 참여한다.
최세준 KT MVNO담당 상무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카드사와 직접 제휴가 어려운 중소사업자에 편익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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