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신차와 전기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27일 현대차와 기아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풀체인지 급으로 부분변경된 ‘쏘나타 디 엣지’와 대형 전기 SUV ‘EV9’을 세계 최초로 전시해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재의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빌리티와 함께 우리의 삶에 한층 가까이 다가온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하는 공간”을 주제로 총 13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을 비롯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6, 더 뉴 아반떼, 캐스퍼, 더 뉴 파비스, 콘셉트카 RN22e, N Vision 74 등 다양한 모델이 포함된다.
기아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기 위한 기아의 또 하나의 움직임”으 테마로 전기차 12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첫 대형 전기 SUV인 EV9을 최초 공개하고 EV6, 디 올 뉴 니로 EV 등도 함께 전시된다.
제네시스는 콘셉트카와 양산차 등 총 8대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콘셉트카는 ‘X TRILOGY(엑스 트릴로지)’이며, GV6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90 롱 휠베이스 등이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다.
또한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개 ‘스팟’도 시연될 계획이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한국지엠을 제외한 국내 4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입차 업계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이네오스 등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10개국 16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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