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지 도로 위의 악동!!
도로 위의 악동 폭스바겐 골프 GTI 8세대 차량을 시승하였습니다.
과거 5세대 골프 GTI를 경험했었는데, 8세대 GTI를 경험하니
차가 너무 좋아진 것 같아요~
5세대 골프 GTI는 동글동글했던 반면 8세대 모델은 많이 날렵해졌어요~
알로이 휠도 19인치로 많이 커졌고요
빨간 GTI 로고는 그대로네요
토실토실 궁둥이가 근육질 엉덩이로 바뀌었고요~
실내를 구경해 볼게요~
골프의 세미 버킷 시트는 정말 착좌감이 좋은데요~
운전석에만 전동시트가 장착되었네요~~
등받이 시트 조절하려면 다이얼을 돌렸던 때가 기억이 나네요
코브라 버킷 시트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포스가 참 좋아요~
타이어 공기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1인인데요~
주로 2인 이하로 탑승하기에 적정 공기압은 38psi이네요~
여전히 깔끔해!
예전에도 깔끔했는데
지금은 더 깔끔합니다. 물리적 버튼들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이죠
디지털 시대와 함께 변화하는 요즘 자동차답게 변했고요
여기저기 터치 방식 컨트롤이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금세 적응합니다.
새빨간 GTI의 흔적을 여기저기에 뿌려 놓았습니다.
알루미늄 스포츠 페달이 장착되어 있죠~
예전에 이게 그렇게 좋아 보여서 DIY를 많이 했던 아이템이죠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덕에 매우 편리한 티맵을 사용할 수 있고요
시프트 바이 와이어 변속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
전자식으로 미션을 제어합니다.
무선 충전과 유선 충전 USB C 타입을 지원하고요
도어 포켓은 수납공간이 꽤 넓은 편이네요
2열은 어때?
1열 시트 뒤에 포켓이 준비되어 있었고요
매우 넓진 않지만 탑승에 문제없을 만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2열 공조 컨트롤과 USB C 타입 충전 포트 2개가 준비되었네요
트렁크 공간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고요
2.0터보 EA888 Gen4 엔진은 세대를 거듭하여 완성형이라 말할 수 있죠
APR ECU 프로그램을 통해 400마력까지 올릴 수 있을 만큼 강한 엔진
엔진 커버는 리콜이 걸려 없는데 최근에 서비스센터에서 장착해 주는 것 같아요~
언제나 그랬듯 GTI는 특별합니다.
GTI는 VAQ(전자제어 유압식 프론트 디퍼렌셜 락)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좌우 바퀴의 토크 배분을 휠의 회전 수, 차량 속도 등 상황에 따라 0~100% 범위 내에 최적으로 제어됩니다.
그래서 GTI는 동력 손실 없이 노면에 파워가 전달되고 코너링과 가속 성능이 향상되어 다이내믹한 도로 주행을 선사합니다.
국내 출고 시에 엔진 제원만 보면 대단하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운전해 보면 그 이상의 즐거움을 주었고,
튜닝이 잘 되는 차량이라 즐거움을 더 만들 수 있는 그런 자동차였죠
GTI의 제원은 그저 수치에 불과합니다.
직접 운전해 보신다면 왜 도로 위의 악동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죠
폭스바겐 골프 GTI는 꼭 시승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아래는 폭스바겐 골프 GTI 페이지 인데요~
조금 더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www.volkswagen.co.kr/ko/models/golf_gti.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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