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트럭이 2023년3월 7일, 2022년 유럽의 중형 및 대형 전기 트럭 부문에서 24.2%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르노트럭의 전체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5만 8,967대였다. 그 중 5만 2,160대가 유럽에서, 6,807대가 기타 국가에서 판매됐다. 등급별로는 9톤 이상 중형 트럭이 3만 9,318대, 경상용차가 1만 9,649대가 팔렸다. 중형트럭은 0.6% 상승한 4.19%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전기트럭 부문이다. 르노는 2022년 프랑스 시장에서 중형 및 대형 전기 트럭의 75%를 판매했다. 2022년 10월에는 1,000번째 중형 전기 트럭을 생산했다. 여기에는 지역 물류 운송을 위한 르노트럭 E-테크 T와 도시 건설 운송을 위한 르노트럭 E-테크 C가 있다.
전기 트럭 외에도 E-테크 마스터 전기 운송차 268대를 판매했다. 르노는 2022년에 총 1,700건 이상의 전기 자동차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르노트럭은 203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의 비율을 50%로 높인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2040년부터는 화석 연료를 100% 사용하지 않는 트럭만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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