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CEO 마르쿠스 뒤스만이 밝혔다. 그는 2022년에 2023년 중으로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아우디는 2018년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e 트론을 출시한 이후 e-트론 GT, e-트론 S 및 Q4 e-트론을 출시하는 등 발 빠르게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현재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은 하나뿐이다.
마르쿠스 듀스만 독일 미디어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존타그스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더 엄격한 조건으로 인해 미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구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것이 아우디 독자적으로 하게 될지 아니면 폭스바겐과 협력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폭스바겐 그룹은 현재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ID.4 EV를 생산하고 있으며 멕시코에 두 개의 공장을 운용하고 있다. 아우디도 멕시코 공장에서 Q5를 생산하고 있다.
아우디는 2022년 전년 대비 44% 증가한 11만 8,169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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