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기가팩토리 뉴욕의 직원들이 로봇처럼 취급받는 것에 지쳤다며 CEO 일론 머스크에게 노조 결성을 추진하기로 한 뉴스가 지니나2월 14일 미국 미디어에 보도된지 며칠만에 테슬라가 해당 공장 직원 수십명을 해고했다는 뉴스가 등장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전국 노동 관계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서 미국노조연합(Union Workers United)이 테슬라가 노조 활동에 대한 보복과 노조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직원을 불법적으로 해고했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노조는 노동위원회에 테슬의 불법 행위로 인한 직원 권리의 돌이킬 수 없는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연방 법원의 금지 명령을 요청할 것을 요청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테슬라의 노조결성 시도는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에 이어 두 번째다. 미국의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수년에 걸처 테슬라 공장의 노조 결성을 추진해왔다.
일론 머스크는 이러한 노력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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