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퓨처팀 부스 내 LG유플러스 부스 조감도.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10,890원 ▲30 +0.28%)는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파블로항공과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전시회인 ‘2023 드론쇼코리아’에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등과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 ‘UAM 퓨처팀’을 구성했다.
이달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코리아에서 UAM 퓨처팀은 320㎡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UAM 서비스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한국형 UAM 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도심 교통 패러다임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UAM 조기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7월 부산광역시와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1월에는 서울시 복합 환승 센터를 조성을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손잡았다. 또 최근에는 UAM 기체 스타트업 ‘플라나’와 통신 기반 UAM 데이터 전송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은 “이번 드론쇼코리아에서 영역별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과 함께 UAM 사업의 청사진을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도심 항공 모빌리티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미래 혁신 산업으로 꼽히는 만큼, 컨소시엄 협력사들과 함께 UAM 조기 상용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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