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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번지는 현대차기아 보험 가입 거부…왜?

더드라이브 조회수  


소셜미디어 틱톡을 기반으로 현대차와 기아를 훔치는 ‘기아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미국 대형 보험사에서 보험 가입을 거부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차량 도난의 표적이 되는 현대와 기아는 스크루드라이버와 USB 충전 케이블을 이용하면 간단히 훔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에서는 최근 현대차기아의 2011~2021년형 차량을 손쉽게 잠금 해제하고 시동을 걸어 훔치는 방법을 담은 영상이 유행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주에서는 작년 한 해 현대차기아의 도난 사건이 3958대 발생해 전년 273대과 비교해 1450%나 폭증했다.

이 여파로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와 스테이트팜(State Farm) 등 대규모 현지 보험사들은 지역 내 해당 차량 모델의 보험 가입을 거부하고 있다. 이미 보험에 가입된 차주들은 보험료 가격이 엄청나게 인상됐다고 한다.

세인트루이스와 미주리 주에서 대형 보험사들이 다수의 현대차기아 모델에 대해 새로운 보험 정책을 제공하기를 거부했으며, 콜럼버스와 오하이오 등지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보험정보 관련 소비자 교육기관 대변인은 “이 업계에 15년간 종사했지만 이런 일은 전례가 없다”라고 밝혔다.

미국 전역으로 퍼진 현대차기아의 도난 유행은 ‘기아 보이즈’라고 불리는 한 무리의 10대들이 USB 충전 케이블과 스크루드라이버만으로 차량을 훔치는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을 틱톡에 게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방법이 통하는 이유는 현대차기아의 특정 연도 차량이 전자 도난방지 보안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를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도훈 기자

더드라이브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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