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역대급 맞네” 1억 초반, 미국산 현실 드림카 ‘이 차’의 정체

다키포스트 조회수  


콜벳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공개됐다. 쉐보레가 17일(현지시간)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콜벳(Corvette) E-레이를 공개하고 올해 말 10만 4000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엔트리 트림 C8 스팅레이와 트랙 지향 고성능 버전인 Z06에 이어서 C8 베이스 세 번째 모델인 콜벳 E-레이는 강력한 출력으로 편안한 성능과 전천후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쉐보레는 설명했다.

슈퍼카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열풍이 거세다. E-레이 또한 이러한 흐름에 따라 2019년 7월에 첫 선을 보인 8세대 C8과 함께 개발되었으며, 경쟁자로 지목한 페라리 296 GTB 및 맥라렌 아투라와 같은 PHEV가 아닌 전통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콜벳 역사상 최초 및 최고 타이틀을 가져간 E-레이는 어떤 특징이 있을지 빠르게 알아보자. 

[글] 박재희 에디터

2024년형 콜벳 E-레이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차량 중 하나다. 기본적으로 6.2L 자연흡기 V8 엔진을 미드십 구조로 탑재했다. 8단 듀얼 클러치와 결합해 뒷바퀴에만 495마력과 637Nm를 보낸다. 이와 함께 1.9kWh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 모터는 프론트 액슬에 160마력과 165Nm의 출력을 내보내며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65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콜벳 최초의 AWD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노면을 학습하며 트랙션 조건과 운전자 요구사항을 받아들인다. 이를 기반으로 콜벳 E-레이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5초, 209km/h까지 10.5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제로백은 현행 콜벳 스팅레이(2.9초), 콜벳 Z06(2.6초)보다 빠른 기록이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형 콜벳으로 불릴만하다.

콜벳 E-레이는 주행 상황에 따라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데, 콜벳 역사상 최초의 전륜 구동이기도 하다. 전기 모드 최고 속도는 72km/h다. 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는 배터리를 충전한다. 콜벳 E-레이는 전기 모드 주행에 최적화된 스텔스 모드, 작동 시간이 개선된 4개 실린더 비활성화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E-레이의 외관은 Z06과 유사하다. 와이드바디 휠 아치, 프론트 범퍼 및 리어 립 스포일 등을 Z06과 공유한다. 하지만 차체는 일반 콜벳 스팅레이와 비교해 91mm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E-레이는 낮은 차체를 유지한다. 전체적으로 대담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의 보디 키트와 날카롭게 더해진 디테일이 시각적인 매력을 한층 높인다. 전륜과 후륜의 E-레이 전용 휠의 크기는 각각 20인치와 21인치로 상이하게 구성했다. 

후면부는 고속 주행 시 다운 포스를 높이기 위한 리어 스포일러와 네 개의 머플러 팁이 평행하게 배치됐다. 독특한 후면 통풍구가 돋보이고 리어램프에는 역시나 쉐보레 고유의 듀얼 램프 디자인이 적용돼 정체성을 강조한다.

콜벳 E-레이는 쿠페와 카브리오로 운영된다. 올해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현지 판매 가격은 E-레이 쿠페가 10만 4,295 달러(약 1억3천만원), E-레이 컨버터블은 11만 1,295 달러(약 1억 3,700만원)에 형성됐다. 콜벳은 상대적 가성비를 인정받으며 현지는 물론 국내 시장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차량이다. E-레이가 하이브리드 슈퍼카 시장에 새롭게 가져다줄 매력을 고대해 본다.  

“역대급 맞네” 1억 초반, 미국산 현실 드림카 ‘이 차’의 정체
글 / 다키포스트

ⓒ DAKI POS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 관련 문의 : dk_contact@fastlabs.co.kr

다키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차·테크] 랭킹 뉴스

  • “말도 안 되게 튼튼하네”.. 남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오프로드 車’ 등장
  • [모플시승]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독일 SUV 향한 확실한 대안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트럼프 2기 대응 철저히 대비…유연생산에서 경쟁사 앞서”
  • 디자인 공개되자 “이런 적은 처음”…파격 변화 예고한 SUV 정체
  • [인터뷰] 린 칼더 CEO에게 듣는 이네오스의 성공 스토리
  • '패스 오브 엑자일 2', 게임 정보 담은 영상 4종 공개

[차·테크] 공감 뉴스

  • 한성차, 'AMG SL 63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판매
  • 대원씨티에스, 크루셜 DDR5 Pro OC 게이밍 메모리 선봬
  • “테슬라, 아우디 모두 제쳤다”.. 수입차 압도한 국산 크로스오버 전기 車
  • [리포트]20년 내공 쌓은 '열혈강호 온라인', 연재 만화 IP로 전성기 이어가
  • “진짜 팰리세이드 안 팔리겠다”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신형 풀사이즈 SUV
  • “출퇴근 책임지던 車”…새 이름으로 글로벌 무대 노린다, 대체 뭐길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말도 안 되게 튼튼하네”.. 남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오프로드 車’ 등장
  • 닷지 챌린저가 갖고 싶지만 유지할 수 없는 사람들의 차가 등장했다?
  • “반려 동물 동반 여행 떠나요~” 애견 동반 여행 떠나기 좋은 겨울 제주도 여행
  • 우정인재개발원, ‘2024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수상작 발표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전현무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반려견은 배신 안해

    연예 

  • 2
    “혈압 189…” 스트레스 극심했던 김미경의 숨통 트여준 건 정말 뜻밖의 한마디였다

    연예 

  • 3
    [ET현장] 지코라는 재능의 10년 집약본 ‘JOIN THE PARADE’

    연예 

  • 4
    "1년 만에".... 최고 시청률 57% 기록한 여배우, 새 한국 드라마로 돌아온다

    연예 

  • 5
    “사람 미치게 한다…” 단 3분 선공개 영상으로 몰입감 폭발한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연예 

[차·테크] 인기 뉴스

  • “말도 안 되게 튼튼하네”.. 남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오프로드 車’ 등장
  • [모플시승]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독일 SUV 향한 확실한 대안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트럼프 2기 대응 철저히 대비…유연생산에서 경쟁사 앞서”
  • 디자인 공개되자 “이런 적은 처음”…파격 변화 예고한 SUV 정체
  • [인터뷰] 린 칼더 CEO에게 듣는 이네오스의 성공 스토리
  • '패스 오브 엑자일 2', 게임 정보 담은 영상 4종 공개

지금 뜨는 뉴스

  • 1
    “쓰레기 영입에 3500억 펑펑”→신임감독에게는 ‘빈 깡통만’→결국 선수팔아 선수영입 ‘고육지책’…책임자들은 “헐값 영입”항변

    스포츠 

  • 2
    ‘3연임 성공’ JB금융 김기홍,핀테크 협업으로 성장 차별화

    뉴스 

  • 3
    생후 한달도 안 된 큰딸 입양했던 신애라 : 가장 가슴 아팠던 순간은 목이 메인다

    연예 

  • 4
    스칸디나비아 자연주의 디자인의 정수

    연예 

  • 5
    이성자의 은하수

    연예 

[차·테크] 추천 뉴스

  • 한성차, 'AMG SL 63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판매
  • 대원씨티에스, 크루셜 DDR5 Pro OC 게이밍 메모리 선봬
  • “테슬라, 아우디 모두 제쳤다”.. 수입차 압도한 국산 크로스오버 전기 車
  • [리포트]20년 내공 쌓은 '열혈강호 온라인', 연재 만화 IP로 전성기 이어가
  • “진짜 팰리세이드 안 팔리겠다”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신형 풀사이즈 SUV
  • “출퇴근 책임지던 車”…새 이름으로 글로벌 무대 노린다, 대체 뭐길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말도 안 되게 튼튼하네”.. 남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오프로드 車’ 등장
  • 닷지 챌린저가 갖고 싶지만 유지할 수 없는 사람들의 차가 등장했다?
  • “반려 동물 동반 여행 떠나요~” 애견 동반 여행 떠나기 좋은 겨울 제주도 여행
  • 우정인재개발원, ‘2024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수상작 발표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전현무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반려견은 배신 안해

    연예 

  • 2
    “혈압 189…” 스트레스 극심했던 김미경의 숨통 트여준 건 정말 뜻밖의 한마디였다

    연예 

  • 3
    [ET현장] 지코라는 재능의 10년 집약본 ‘JOIN THE PARADE’

    연예 

  • 4
    "1년 만에".... 최고 시청률 57% 기록한 여배우, 새 한국 드라마로 돌아온다

    연예 

  • 5
    “사람 미치게 한다…” 단 3분 선공개 영상으로 몰입감 폭발한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쓰레기 영입에 3500억 펑펑”→신임감독에게는 ‘빈 깡통만’→결국 선수팔아 선수영입 ‘고육지책’…책임자들은 “헐값 영입”항변

    스포츠 

  • 2
    ‘3연임 성공’ JB금융 김기홍,핀테크 협업으로 성장 차별화

    뉴스 

  • 3
    생후 한달도 안 된 큰딸 입양했던 신애라 : 가장 가슴 아팠던 순간은 목이 메인다

    연예 

  • 4
    스칸디나비아 자연주의 디자인의 정수

    연예 

  • 5
    이성자의 은하수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