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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첫 BEV 스펙터, 주문 밀려 생산량 조정 가능

글로벌오토뉴스 조회수  

롤스로이스가 출시 예정인 배터리 전기차 스펙터에 대한 주문이 너무 많아 생산량을 늘려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고 생산 초기부터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롤스로이스는 2030년부터는 배터리 전기차 모델만 출시한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2023년 말에 브랜드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 스펙터(Spectre)를 출시할 준비가 됐다. 위장된 프로토타입이 의 뮌헨 근처에서 공개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위장을 했지만 전체적인 모양과 크기 및 전반적인 도로 존재감을 비교적 자세히 볼 수 있다.
 
지난 2월 독일 뮌헨 근교에서 프로토타입이 카메라에 포착됐었고 3월에는 주행 영상도 글로벌오토뉴스 스파이샷 난에 소개된 바가 있다.  이번에는 위장 된 프로토 타입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고속 테스트를 끝낸 모델이 카메라에 잡혔다. 
 
롤스로이스는 슈퍼 럭셔리 순수 전기 자동차를 선보이기에 앞서 전기 파워트레인을 활용한 꾸준한 연구와 실험을 진행해왔다. 2011년에는 팬텀의 배터리 전기 자동차 버전인 팬텀EE(코드명102EX)를 공개했으며, 2016년에는 롤스로이스의 비전을 반영한 순수 전기 모델 비전 넥스트100(코드명103EX)를 발표했다.


 
주행 테스틍 카메라에 포착되어 글로벌오토뉴스 스파이포토난에도 소개된 스펙터 프로토 타입은 시각적으로 레이스(Wraith)의 분위기가 풍겨진다. 차체를 자세히 살펴보면 더 경사진 후드, 분할 헤드램프, 더 넓은 그릴 및 달라진 어깨 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성능에 관해서는 최소 600hp의 듀얼 모터 설정을 기대할 수 있다. 600마력(아마도 650-700 hp) 이상일 수도 있지만 포인트는 테슬라 모델 S Plaid 또는 리막 네베라를 능가하는 가장 고급스럽고 편안한 전기 자동차로 개발 중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롤스로이스는 스펙터의 출시를 앞두고 생산라인 조정에 들어가 있다. 
 
롤스로이스의 CEO 토르스텐 뮐러 외트뵈시는 최근 스펙터와 롤스로이스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예상보다 높은 수요가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생산량을 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초기부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롤스로이스 스펙터는 올 해 4분기 출고가 예고되어 있으며 시판 가격은 40만 달러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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