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지니뮤직 |
지니뮤직 (3,820원 ▲25 +0.66%)은 최근 5년 간 해외 음원매출이 연 평균 62%씩 급성장하는 추세라고 19일 밝혔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5억원 규모였던 해외 음원매출은 2021년에는 약 7배 늘어난 241억원까지 급증했다. 또 작년에는 1~3분기 동안에만 누적 214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의 실적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니뮤직은 미국 타이달(TIDAL), 중동 앙강미(Anghamil) 등과 음원 유통 직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세계 95개국의 50여개사의 음원플랫폼에 K팝 음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2021년 텐센트 뮤직과 화웨이, 작년에는 글로벌 이용자 10억명이 넘는 틱톡과 중국 내 스트리밍 서비스 및 음원유통 계약을 맺는 등 음원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해일 지니뮤직 콘텐츠 본부장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K팝 음원의 매출 증대를 추진해 나갈 것”이며 “KT미디어그룹사들과 협력해 경쟁력 있는 K콘텐츠 기반 시장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