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봇연맹(IFR)의 2022년 12월 5일, 월드 로보틱스 2022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로봇 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한국으로 1,000(노동자 1만명 당 작동중인 로봇수)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싱가포르가 670, 일본이 399, 독일이 397 등이었다. 중국이 322로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5위에 랭크됐다. 그만큼 한국은 이미 노동자의 일자리를 기계가 대신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로봇 밀도는 전 세계 제조 산업에서 자동화 채택의 핵심 지표라고 국제 로봇 연맹의 마리나 빌 회장은 말했다. 제조 산업에서 전 세계 로봇 밀도의 새로운 평균은 직원 10,000명당 141대의 로봇으로 급증했으며 이는 6년 전의 두 배 이상이다. 중국의 급속한 성장은 지금까지 투자의 힘을 보여 주지만 여전히 자동화 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로봇 설치량이 많아짐에 따라 아시아의 평균 로봇 밀도는 2016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CAGR)이 18% 급증하여 2021년 직원 10,000명당 156대로 증가했다. 유럽의 로봇 밀도는 같은 기간 동안 8 % (CAGR) 증가하여 129 대에 도달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117 대의 로봇과 8 % (CAGR)였다.
한국은 2021년 직원 10,000명당 산업용 로봇 1,000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에서 도달 한 숫자의 3 배 이상이며 세계 1 위에 해당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자 산업과 뚜렷한 자동차 부문을 통해 한국 경제는 산업용 로봇에 대한 두 개의 대형 고객 산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싱가포르는 2021년 직원 10,000명당 로봇 670대의 비율로 2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의 로봇 밀도는 2016년 이후 매년 평균 24%씩 증가하고 있다. 3 위의 일본 (직원 10,000 명당 399 대의 로봇)과 현저한 격차가 있다. 일본의 로봇 밀도는 2016년 이후 매년 평균 6%씩 증가했다. 4 위 (397 대)의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큰 로봇 시장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 시장이다. 연간 설치 수가 가장 많으며 2016 년부터 매년 가장 많은 로봇 운영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에 밀려 7위로 머문 미국의 로봇 밀도는 2020년 255대에서 2021년 274대로 증가했다. 대만(276대)과 홍콩(304대), 스웨덴(321대)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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