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2023 CES에서 새로운 지포스 나우(GeForce NOW)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유했다.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게임 기술을 차량에 구현할 최초의 세 EV 자동차 제조업체는 현대차그룹과 BYD, 폴스타라고 밝혔다. 폭스콘과 메르세데스 벤츠 등 도 컴퓨팅 기술을 전기차 설계 및 자동화 생산에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30년 동안 게임, AI 및 컴퓨터 그래픽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는 가속 컴퓨팅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이제는 PC 게임을 넘어 자동차 산업과 전기차 등에 채용되는 풀 스택 컴퓨팅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에서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도 개발해 왔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나우가 차량의 기존 인포테인먼트 및 게임 기능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전기차 소유자가 앉아서 충전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완전한 PC 게임 경험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전기차에 뒷좌석 모니터가 함께 제공되는 경우 뒷좌석 승객도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의 자동차 담당 부사장 알리 카니는 “가속 컴퓨팅, AI 및 연결성은 자동차에 새로운 수준의 자동화, 안전, 편의성 및 즐거움을 제공한다. 수십 개의 무료 게임과 함께 게이머의 라이브러리에서 인기 있는 타이틀을 스트리밍하는 기능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포스 나우의 저 지연 클라우드 서버 스트리밍 기술은 스팀, EA, 유비소프트 등의 실시간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위 자동차업체들의 전기차에는 곧 더 위처 3: 와일드 헌트, 포트니트 및 사이버펑크 2077로 알려진 게임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2도 포함된다고 한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나우는 현재 북미와 유럽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현대차그룹, 폴스타 및 BYD의 전기차에 고급 게임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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