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독일 아우토반에서 테슬라 오토파일럿을 둘러싼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아우토반을 순찰 중이던 현지 경찰은 45세 남성이 테슬라 운전석에서 잠든 채 오토파일럿 모드로 주행 중인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멈춰 세우려 했으나, 운전자는 정지 신호와 경적 등에 모두 반응이 없었다고 한다.
반응을 보이지 않는 차량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가까이 접근해 관찰한 결과 해당 테슬라 운전자가 운전석을 뒤로 젖힌 채 누워 눈을 감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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