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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은 다 죽었죠” 오프로드 명가로 불린 수입차, 뜻밖의 기능 탑재한다?

오토모빌코리아 조회수  

자율주행 개발을 위한 인수
스텔란티스의 통 큰 인수 결정
이제 지프에도 자율주행 기대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하고 있는 현 시대의 자동차들. 일부 완성차 업체들은 이러한 편의 사양에 더해, 운전자가 직접 차량 조작을 하지 않아도 운전을 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테슬라, 현대차 등이 여기에 속하는 대표적인 완성차 업체라고 볼 수 있겠다.

뜬금없을 수 있지만, 그렇다면 지프는 어떨까? 정통 오프로더 이미지를 갖고 있는 완성차 업체, 지프. 이들에게 자율주행 시스템은 솔직히 어울리지 않는 옷과 같이 느껴진다. 그런데 최근, 이 지프가 자율주행의 영역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선 지프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스텔란티스의 자율주행부터 이해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번 시간에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려 한다.

기존 개발 단계를
끌어올리기 위한 결정

지난 22일 스텔란티스는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 STLA 오토드라이브의 개발 강화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업체인 ‘AI모티브’를 자회사로 인수했다.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가 최근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개발하는 업체 ‘AI모티브’를 인수했고, AI 데이터와 AI웨어 등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인수했다”면서 “스텔란티스의 ‘데어 포워드 2030’ 전략에 가속화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자율주행 업체를 인수한 것에 대해 스텔란티스 CSO 이브 보네퐁은 “이번 ‘AI모티브’의 인수를 통해 스텔란티스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회사고 나아갈 것이며, 우리가 목표로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 절차에 대해 ‘AI모티브’ 창립자 라슬로 키숀티는 “우리 회사의 기술로 스텔란티스의 자율주행 기술의 협력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스텔란티스가 생각하는
자율주행 기술 목표

스텔란티스는 올해 초 10년을 대비할 장기 전략으로 ‘데어 포워드 2030’을 발표했다. 이는 탄소 감축 목표 전략으로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50%가량 감축하고 2038년에는 완벽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탄소중립을 위해 기존 자동차 라인업에 많은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순수 전기차들에 탑재될 자율주행 서비스도 ‘2022 CES’에서 레벨 3 수준의 ‘STLA 오토드라이브’도 선보인 바가 있다.

현재 GM과 포드 등 다양한 제조사에서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양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두 회사를 비롯한 여러 제조사에서 레벨 4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에 뒤처지지 않도록 자율주행 회사를 인수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제조사들은
반대의 행보

미국은 현재 자율주행과 관련해, 개발이 아닌 타협 과정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자율주행 레벨 5 수준을 고수하던 애플카 개발 연구진들은 결국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기로 전해졌으며, 다른 투자사들 역시 모호한 개발 가능성과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더 이상 투자를 하지 않은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최근 자율주행의 선두 주자로 불리던 테슬라 차량 중 FSD 기능이 켜진 상태에서 급제동으로 인해 차량 8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운전자는 “모델 S의 FSD 기능을 켜고 주행하다가 갑자기 급제동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국 연방 교통안전 당국은 테슬라에 대해 특별 조사에 들어갔고, 다른 테슬라 차주들도 FSD 기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처럼 아직 ‘완전 자율주행’이라고 부를 수 있는 기술력은 여전히 개발되지 못하고 있고, 많은 제조사들은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오토모빌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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