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게 결함이 아니라고?” 전기차 차주들이 툭하면 카센터에 달려가는 충격 이유

오토모빌코리아 조회수  

너무 조용한 전기차들
전기차가 어색한 운전자들
전기차에 수동 변속기도 등장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엔진을 탑재하지 않아 차량의 배기음과 변속기의 충격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더욱 정숙하고, 결과적으론 불필요한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엔진의 떨림으로 인해 쌓이는 주행 피로 역시 전기차에선 쉽게 누적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전기차를 운행하는 운전자들 일부는 내연기관 차량과는 다른,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이질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에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를 내연기관과 비슷하게 느껴지도록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이들이 이를 위해 조용한 전기차에 어떤 요소들을 탑재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엔진은 없지만
모터의 소리를

많은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고려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정숙성’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차의 고요함이 일부 운전자들에게 익숙지 않아 ‘정숙함’이 아닌 ‘불안함’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런 운전자들을 위해 일부 전기차들은 가상의 엔진음을 넣는 차량들도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BMW로 iX에 적용된 전기차 주행 사운드는 세계적인 거장 한스 짐머가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을 제작했다.

이는 운전자가 페달을 밟는 세기와 속도에 맞게 배기음이 들리는 형식으로 각 운전 모드에 따라 다르게 들린다. 게다가 포르쉐에서도 ‘포르쉐 일렉트릭 스포츠 사운드’를 개발해 자체적인 전기차 사운드를 추가했다. 이 밖에도 벤츠, 애스턴 마틴 등 고성능 엔진을 개발하던 제조사에서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기음을 개발하기 위해 전기차의 이질감을 없애고 있다.

억지로 낸 변속 충격으로
내연기관 차를 타는 느낌

오는 2023년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에서 먼저 고성능 전기차 EV6 GT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많은 소비자들은 고성능 아이오닉 5를 주목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수석 기술 고문 알버트 비어만은 “2023년 출시될 아이오닉 5 N은 기존 N 브랜드에서 느낄 수 있던 변속 충격과 팝콘 배기음 사운드가 적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단순히 변속 충격을 넣는다고 했지만, 렉서스는 전기차에 수동 변속기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렉서스 관계자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수동 변속기에 대해 “수동 변속기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존재하고, 원할 때 변속을 통해 토크로 시프트 할 수 있는 방식의 운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면서 “UX 300e에 기어 레버와 클러치 페달을 탑재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전기차에서 변속기는 큰 필요가 없는 차량이지만, 내연기관에서만 있던 것들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정숙성도 중요하지만
운전자의 이질감도 고려

제조사들이 정숙하던 전기차에 내연기관의 요소들을 넣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운전의 재미를 느끼기 위한 것도 있겠지만, 일부 탑승자들은 전기차의 이질감으로 인해 멀미나 울렁거림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전기차의 특성상 급감속과 급가속이 가능하고 회생 제동을 통해 충전하는 것도 급감속으로 인해 탑승자가 멀미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오히려 조용히 움직이는 전기차에선 멀미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변속 충격이나 배기음 소리로 심리적으로 차량이 빨라진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 장치들이 생기면 전기차의 단점으로 여겨지는 것들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토모빌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차·테크] 랭킹 뉴스

  • 도지코인(DOGE) 상승 평행 채널 패턴?, 고래 활동증가까지…시세 3달러설 전망 힘싣나
  • “미친 성능으로 귀환” .. 진짜 AMG 벤츠, 585마력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세단의 ‘등장’
  • “1,000만 원 싸도 안 사요”.. 가성비 앞세운 中 전기차, 국내 반응은 ‘싸늘’
  • “이대로 사라질 줄 알았나”… 단종됐던 인기 세단, 부활 소식이 들리자 ‘깜짝’
  • “치솟는 기름값에 결국”.. 소비자들이 선택한 車, 5년 새 2배 비중 늘어
  • “역대 최강 롤스로이스 등장” .. 세계 최초 공개, 그 강력한 모습에 ‘깜짝’

[차·테크] 공감 뉴스

  • “캐스퍼, 베뉴의 대항마 등장”.. 티구안과 비슷한 디자인의 신형 소형 SUV에 ‘소비자들 주목’
  • "이러니 인기 있을 수 밖에 없지"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이후 새롭게 선보인 9인승, 하이브리드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150만 대 판매 신화”… 또 한번 진화한 SUV, 더욱 강렬해진 모습에 ‘깜짝’
  • “이게 미래형 전기차?”.. BMW가 갑자기 공개한 신형 i3에 대한 힌트, ‘관심 집중’
  • [차세대 유니콘](34) 삼성전자·현대차에 AI 공정 자동화 솔루션 공급하는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 “일본 시장도 공략”
  • 미래엔, 초등 수학 전문 브랜드 ‘수비수학’ 론칭 외 [주간 에듀테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르완다 학살보다 빠른 나치 학살, "100일 동안 147만 명 죽였다”

    뉴스 

  • 2
    발산역 맛집 푸짐한 수제버거 헝그리부처

    여행맛집 

  • 3
    “여기서 더 오른다고?” 역대 최고가 달성한 종목, 이거였다

    경제 

  • 4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지지하는 시민들, 광화문에서 “탄핵 무효” “헌재 해체” 외쳤다

    뉴스 

  • 5
    공수처, 중앙지법서 윤 대통령 영장 기각되자 영장 쇼핑...알고보니 '우리법연구회 중심의 서부지법 청구'

    뉴스 

[차·테크] 인기 뉴스

  • 도지코인(DOGE) 상승 평행 채널 패턴?, 고래 활동증가까지…시세 3달러설 전망 힘싣나
  • “미친 성능으로 귀환” .. 진짜 AMG 벤츠, 585마력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세단의 ‘등장’
  • “1,000만 원 싸도 안 사요”.. 가성비 앞세운 中 전기차, 국내 반응은 ‘싸늘’
  • “이대로 사라질 줄 알았나”… 단종됐던 인기 세단, 부활 소식이 들리자 ‘깜짝’
  • “치솟는 기름값에 결국”.. 소비자들이 선택한 車, 5년 새 2배 비중 늘어
  • “역대 최강 롤스로이스 등장” .. 세계 최초 공개, 그 강력한 모습에 ‘깜짝’

지금 뜨는 뉴스

  • 1
    1-3 완패하더니… 신유빈, 한국 탁구계 환호할 '희소식' 전했다

    스포츠&nbsp

  • 2
    배구 여제 김연경, ‘전설의 마지막 무대’… 눈물 흘린 은퇴 투어에 팬들도 울컥

    스포츠&nbsp

  • 3
    "잣대가 다른 이유는 뭘까" 이재명 저격하며 김새론 사진 올린 전 의협회장

    뉴스&nbsp

  • 4
    장기동 고기집 한마음 정육식당에서 다양하게 즐기는 소고기!

    여행맛집&nbsp

  • 5
    골든스테이트, 3점포 폭발로 새크라멘토에 대승

    연예&nbsp

[차·테크] 추천 뉴스

  • “캐스퍼, 베뉴의 대항마 등장”.. 티구안과 비슷한 디자인의 신형 소형 SUV에 ‘소비자들 주목’
  • "이러니 인기 있을 수 밖에 없지"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이후 새롭게 선보인 9인승, 하이브리드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150만 대 판매 신화”… 또 한번 진화한 SUV, 더욱 강렬해진 모습에 ‘깜짝’
  • “이게 미래형 전기차?”.. BMW가 갑자기 공개한 신형 i3에 대한 힌트, ‘관심 집중’
  • [차세대 유니콘](34) 삼성전자·현대차에 AI 공정 자동화 솔루션 공급하는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 “일본 시장도 공략”
  • 미래엔, 초등 수학 전문 브랜드 ‘수비수학’ 론칭 외 [주간 에듀테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르완다 학살보다 빠른 나치 학살, "100일 동안 147만 명 죽였다”

    뉴스 

  • 2
    발산역 맛집 푸짐한 수제버거 헝그리부처

    여행맛집 

  • 3
    “여기서 더 오른다고?” 역대 최고가 달성한 종목, 이거였다

    경제 

  • 4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지지하는 시민들, 광화문에서 “탄핵 무효” “헌재 해체” 외쳤다

    뉴스 

  • 5
    공수처, 중앙지법서 윤 대통령 영장 기각되자 영장 쇼핑...알고보니 '우리법연구회 중심의 서부지법 청구'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1-3 완패하더니… 신유빈, 한국 탁구계 환호할 '희소식' 전했다

    스포츠 

  • 2
    배구 여제 김연경, ‘전설의 마지막 무대’… 눈물 흘린 은퇴 투어에 팬들도 울컥

    스포츠 

  • 3
    "잣대가 다른 이유는 뭘까" 이재명 저격하며 김새론 사진 올린 전 의협회장

    뉴스 

  • 4
    장기동 고기집 한마음 정육식당에서 다양하게 즐기는 소고기!

    여행맛집 

  • 5
    골든스테이트, 3점포 폭발로 새크라멘토에 대승

    연예